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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25] 22.05.05 목: 또 외출을 하셨다고요? 🤔

by 둘째 Dooljjae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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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끼는 카구리!

카구리보다 오뚜기 카레라면이 더 좋은데...

독립하면 오뚜기 카레라면 10봉지 살 거예요!

 

 

 

오후엔 잠시 상태가 안 좋은 이경을 만났습니다.

정말 짧은 만남이었는데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이후엔 연습 끝낸 터덜터덜즈 만나기~

 

 

 

금쪽이지만 귀여운 걸 우째요.

 

 

 

뒷모습마저 졸귀...ㅠ.ㅠ

오늘 눈에 렌즈 대신 콩깍지를 끼웠나봐요.

 

 

 

짱나를 보내고 밍이, 지강이와 부추삼겹살을 먹으러 갔습니다.

'복돈이 부추삼겹살'이라는 가게로 골라서 들어갔어요.

 

 

 

오랜만에 제가 고기를 구웠어요~

맨날 집게 뺏기는 타입인데 오늘은 웬일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뿌 - 듯.

 

 

 

념긋~ 생삼겹살 3인분 먹었습니다.

 

 

 

불조절을 깜빡해 볶음밥을 숯으로 만들었어요~

 

 

 

그나저나 맛은 있었는데... 정말 불친절한 식당이었어요.

심지어 이 불친절함을 견디고 다시 갈 정도로 엄청나게 맛있는 것도 아니에요.

2022년에 간 모든 식당 중 가장 불친절한 식당이었습니다.

먹는 내내 서빙하시는 분 태도에 기분이 상했어요.

오는 말이 곱지 않으니 저도 날선 말투로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옆 테이블에서 냉삼을 시켰는데, 잡내가 장난 아니었어요...

고기 다 먹고 볶음밥 먹는 중이라 다행이었지

고기 먹는 중에 그 냄새 맡았으면 고기를 못 먹었을 것 같아요.

 

재방문 의사 전혀 없고, 지인들에게도 절대 가지 말라고 말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이런 대우, 취급 받으며 밥 먹을 바에야

근처에 있는 다른 부추삼겹살집을 가겠네요.

 

 

 

 

"비둘기로 인하여 누군가는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밥을 먹은 뒤엔 카페베네에 갔어요. 진짜 오랜만!

빙수 메뉴가 1인분도 되길래 초코악마빙수 1인분을 주문해 먹었습니다.

 

 

 

아닐 땐 아니라고 말해!

 

카페에서 밍이와 서로 할 일을 하고...

전 사실 낮잠도 잤구요...

아무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포장해온 샐러디 '우삼겹 메밀면 샐러드'가 오늘의 저녁 메뉴였어요.

꿀맛~

 

 

 

그나저나 벌써 모기가 있네요?

너 이 자식... 눈치 딱딱 챙겨. 내 방에서 나가!!!!!

 

 

 

집에만 있었다면 기분이 안 좋았을뻔한 하루였는데,

밍이, 지강, 짱나, 경이 덕에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마버 친구들아...<3

 

 

 

내일은 매우 고대하고 있는 약속이 있어 일찍 자려고 해요.

어디 한 번 제대로 달려보자고...

그래봤자 10시까지 집 들어가야 하지만 말이야...

크크...

 

아무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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