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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22] 22.05.02 월: 괜찮았는데 안 괜찮은

by 둘째 Dooljjae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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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끼는 엄마표 잔치국수.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은 뒤엔 볼 일이 있어서 잠시 밖에 나갔어요.

약국 들릴 일도 있어서 약국에서 핫초코 한 잔~

을 하는 줄 알았는데...

핫초코 가루가 다 떨어졌는지 맹물만 나와서...ㅋㅋㅋ

흑임자라떼? 검은콩라떼?를 마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시아 최상위 대학에도 들렸어요.

와플대학에서 메뉴 고르는 건 항상 너무 어려워요...

다 맛있어 보여!!!

 

 

 

아 맞다 이삭토스트에도 들려서 칠리새우 토스트도 샀습니다!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어요~

 

와플대학에서는 고민 끝에 딸기 누텔라 젤라또 와플을 시켰습니다.

커피랑 먹다가 극락 다녀왔어요.

 

 

 

둘째의 4월, 5월 일정 비교...

4월 왜 저렇게 바빴는데.

5월은 왜 또 저렇게 텅텅 빈 건데.

5월에 나랑 놀 사람 괌~

 

 

 

이후엔 블로그에 업로드 할 '싸이월드 발굴' 포스트를 위해 사진 편집을 했습니다.

 

 

 

저녁은 종로곱창의 야채곱창볶음과 닭갈비볶음!

어제도 먹었지만 오늘 또 먹어도 맛있었어요.

 

근데 저녁 먹다가 가족들이랑 대판 싸워서... 기분이 매우 안 좋아졌습니다.

엉엉 울며 대화를 끝내고 방에서 화를 죽였어요.

 

 

 

혼자 나쁜 생각만 잔뜩 하다가

'아 이러면 안 되지. 맛있는 거 먹고 기분 풀자!'하고 육회를 시켰습니다.

위스키를 곁들여서 먹으니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인스타에는 마냥 행복한 모습만 올린다면

블로그에는 그날의 솔직한 감정도 적게 되는데...

부정적인 감정을 적을 때는 왠지 이웃님들께 안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치만 사람이 어떻게 언제나 행복하겠어요. 그쵸?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완전히 괜찮아져있길 바라며...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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