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22.05.09 월: 왠지 먹기만 한 하루!

오늘은 아주아주 늦잠을 잤습니다.

1시에 일어났지 뭐예요?!

11시간 반을 자버린. 그렇게 됐다.

그치만 묵은(?) 피로가 싹 풀려서 좋았어요 헤헤...

 

 

 

점심으로는 예전에 윙잇에서 시킨 로제 크림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느끼할까봐 청양고추를 잔뜩 넣고 만들었는데,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그치만 반쯤 먹었을 때 역시 느끼하더라구요...

진저에일의 힘을 빌려 열심히 먹었습니다.

 

 

 

후식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예요.

구황작물 안 좋아해서 옥수수, 감자, 고구마 다 잘 안 먹는데

이상하게 이 아이스크림은 너무너무 맛있어요!

 

 

 

인터넷에서 웃긴 짤도 주웠습니다. ㅋㅋㅋㅋㅋ

상대가 너무나 우월하면...?

인신공격을 감행하라!

 

 

 

저녁엔 GANADARA 연습을 갔습니다.

뜻대로 잘 안 풀려서 고생했지만 그래도 안 한 것보다는 나아서 다행이에요.

오랜만에 반바지를 입었는데 다리에 바람이 닿는 감각이 기분 좋았습니다.

tmi지만 제 유일한 반바지예요. ㅋㅋㅋ

 

 

 

저녁은 한우 소머리국밥!

원래 칼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생각해둔 일식집을 가려고 했는데 또 닫았더라구요?

궁여지책으로 열려있는 아무 국밥집에 들어간건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국밥치고는 조금 비싼 감이 있었지만(10,000원) 맛있었으니 괜찮아요~

 

 

 

결국 또 외출을 한 하루였습니다.

외출 기록이 53일이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인생 최장 기록인 것 같아요...

내일도 일정이 딱히 없는 날인데 과연 둘째가 집에만 있을까요?

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