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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30] 22.05.10 화: 병원갔다가 경이와 별미곱창 😋

by 둘째 Dooljjae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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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킹받드라슈.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나천재같다고 친구들에게 보냈는데,

다키가 이따구로 사진을 만져서 보내줬어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가만 안 둬...

 

 

 

점심은 집 근처 분식집에서 얼큰수제비~

맛있고 뜨거웠습니다. 냉면 먹을걸!

 

 

 

이후엔 빵집에 들려서 소금빵과 브라우니를 구매했어요.

그리고는 여성 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대기가 길어서 좀 힘들었지만 진료를 받고 나니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그치만 예상에 없던 다리 활짝 의자에 앉은 일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그 의자에 처음 앉아본 거라 머슥할 줄 알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너무 프로페셔널하셔서 머슥할 틈도 없었어요!

 

 

 

빙봉의 인성 터진 발언도 들어주고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다키가 추천해준 공차 조합을 먹어보기 위해 공차에 갔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이 그린티가 아니라 자스민 그린티였더라구요...

어쩐지... 이 그린티에 알로에펄이 조합이 좋을 리가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워낙 더웠어서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집에 왔더니 며칠 전 주문한 졸귀탱 샌드위치 그릇이 도착해있었어요!

정말 만족도 200%...<3

 

 

 

할 일을 하며 아까 사온 빵도 먹었습니다.

네? 왜 빵을 두 개나 먹냐구요?

커피도 두 잔 마셨으니 쉿 ^^

 

 

 

그러다가 갑자기 번개로 이경이를 만났어요.

퇴근하고 온 이경은 제법 초췌하더군요. (장난)

 

 

 

모듬 곱창을 시켰어요.

오늘의 병뚜껑 아트는 성공적!

 

 

 

신경질 내는 둘째.

왜 신경질 냈는지는 기억이 안 나니 경이에게 물어보세요!

 

 

 

볶음밥도 먹었어요.

 

 

 

볶음밥을 코로 먹는 둘째~

장난이고요. ㅋㅋㅋ

약간 상했나? 싶어서 냄새를 열심히 맡아보는 중이었습니다.

근데 직원분이 먹어보시더니 상한 거 아니라고 해서 그냥 조용히 먹었어요!

 

 

 

오늘의 1등 공신.

별미곱창은 내장도 내장인데 얘가 너무너무 맛있어요...

완전 술국...

 

 

 

이거 먹어서 내일은 키스 못 하니 주의해주세요~

 

 

 

2차는 저번에 갔던 버들골 이야기에 갔습니다.

화장실에 다녀오니 열심히 쥐포를 자르고 있는 이 여성.

제법 멋져요. <3

 

 

 

포즈도 취해줬어요~

 

 

 

여러분은 짝사랑도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yes입니다!

짝사랑이 사랑이 아니라면... 너무 비참해져요. 🥲

 

 

 

냅다 드로즈 자랑하는 여성 어떤데?

 

 

 

오늘도 메세지를 남기고 왔어요~

Our friendship will last forever!

 

 

 

집에 와서 잠깐 자다가 일어나 친구들의 당근을 보는데,

글쎄 두 명이나 나천재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걸어둔 거 있죠.

정말... 숭받아요!

근데 이제 나도 이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걸어둔. ㅋㅋㅋㅋㅋㅋ

 

 

 

알차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졸려서 빨리 끝내고 그만 잘래요!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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