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늦잠을 잤어요.
피로가 누적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터라 오히려 좋았습니다!
아침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시 잠들어서 점심 때 깼습니다.
점심으로 그냥 밥이랑 반찬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
밥을 먹은 뒤엔 빙봉이 준 커피를 마셨습니다.
따봉 빙봉아 고마워! <3
오늘도 제 머리는 대단하더라구요...
탈색모 언제 다 잘라...!!!!!
그리고 빙봉과 카톡하던 중 갑자기 독서 모임명으로 쓰기 딱 좋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바로... '부끄러버(BOOK LOVER)'!
생각난김에 바로 추진해서 독서 모임을 만들었어요.
로고도 급하게 만들어봤는데 꽤 마음에 듭니다. ㅎㅎ
저녁은 엽떡~
맛은 있었으나... 머리카락이 나와서 중간에 식욕이 뚝 떨어졌어요...
후식으로는 아이스 홍시를 먹었습니다.
저는 홍시를 정말정말 좋아해요!
신 과일을 매우 못 먹는 저로써는 달달한 홍시는 최고의 과일이랍니다.
게다가 안 씹어도 될 정도로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으니 귀찮지도 않고 너무너무 좋아요!
다키가 하늘이 예쁘다고 해서 잠시 옥상에 나가서 하늘도 봤어요~
그러다가 재활용 쓰레기망이랑 바디워시 사러 잠시 마트에 다녀왔어요.
근데 점원분이 쓰레기망 살 필요 없다고 해서 안 사고,
바디워시는 원하는 향이 없어서 안 샀어요.
말리부를 타서 마실 망고 주스만 사왔습니다.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저녁으로는 아까 남은 엽떡을 조금 더 먹고 아이스 홍시를 하나 더 먹었습니다.
이제는 당근 쓰고 씻은 다음 넷플릭스를 볼 예정이에요.
집에서 푹 쉬어서 오랜만에 에너지를 충전한 하루였습니다.
그치만 내일은 좀 활동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지금 몸이 엄청 근질근질 하거든요. ㅎㅎ
아무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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