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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80] 22.06.29 수: 개노답 삼자매 결성 🤔❌

by 둘째 Dooljjae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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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허둥이 언니 블로그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주웠습니다.

제가 고깃집에서 고기를 굽는 사진인데...

제법 진지해보여요. 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먹은 첫 끼는 순두부 그라탕!

근데 이제 치즈는 없는!

그래도 맛있었어요~!

 

 

 

초이로부터 강릉 여행 필름 사진도 전달 받았습니다.

이건 따로 글을 쓸 예정이니 많관부~

 

 

 

이후엔 할 일을 하고 넷플릭스도 봤습니다.

그러다가 좀 출출해져서 짜파구리를 먹었어요.

짜파구리는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나갈 준비를 했는데,

분명 포멀하게 입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홍대 힙찔이 st가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냐...?

 

 

 

오늘의 약속 장소는 이곳이었습니다.

롯데월드몰 6층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

경이, 아햇 언니와 만났어요.

 

 

 

저희가 먹은 메뉴입니다. 전부 다 맛있었어요!

제 최애 메뉴는 샐러드였습니다.

하몽 멜론 샐러드였는데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도 좋았어요...

 

 

 

피자 먹는데 맥주를 빼놓을 수 없죠~

코젤 다크를 마셨습니다.

시나몬 + 코젤 다크 조합은... 말해 뭐해요... 꿀맛...

 

 

 

먹고 나와서 내려가다가 발견한 수상한 랍스타 모형과 사진도 찍었어요.

저 랍스터 표정이 너무... 재수없어요!

느끼해!

 

 

 

송리단길로 이동해 인생네컷을 찍었습니다.

컨셉: 동물원 사육사와 숭이 두 마리.

 

 

 

제법 귀여워요~

 

 

 

그러다가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다 10시 마감이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지나가다가 본 타로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타로 1만원이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들어갔는데... 그게 화근이었죠...

 

셋 다 연애 타로를 봤고, 타로 결과를 요약하자면...

둘째: 이중인격자

경이: 싸이코패스

아햇 언니: 트젠러버

가 되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이냐구요?

자세한 썰을 듣고 싶으시면... 직접 만나서 물어보세요!

 

 

 

타로집에서 나오면서 셋 다

'이대로 집에 가기엔 방금 너무나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며

잠시 앉아서 타로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가기로 했어요.

배는 부르고 카페는 다 닫아서 편의점에서 한 30분간 간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진짜... 레전드 타로...

저에겐 역시 쏭구리 타로가 최고예요...

 

 

 

대장...! 대장 우산 망가졌어...!

 

 

 

우산이 망가진 것도 모른채 마냥 해맑은 대장...

아햇 언니는 대체 무슨 포즈를 취하고 있는 걸까요?

 

 

 

역에서 헤어지기 전 셀카도 찍었습니다.

사진 컨셉: 개노답 삼자매

 

 

 

집에 도착해서는 소네의 근사한 그림 선물을 받았어요.

제가 만든 독서 동아리인 '부끄러버'에 대한 그림이었습니다.

소네는 정말 금손이에요!

아니 그리고 글쎄 양갱은 혼자서 뚝딱뚝딱 노션을 디벨롭 시켰더라구요...

이 여성들 뭐야... 사랑할수밖에 없잖아...<3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지금부터는 독서를 해야해요!

왜냐면 내일... 부끄러버 첫 오프라인 모임이 있는 날이거든요...^^

모임장이 아직도 책을 다 안 읽었다니... 반성하는 중입니다...

그럼 이만 책 읽으러 갈게요!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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