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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82] 22.07.01 금: 경이와의 하루, 그리고 향! 🧚

by 둘째 Dooljjae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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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경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5시가 넘어서 잠들었어요.

해뜨는 거 보고 잔 거 ㄹㅈㄷ...

 

 

 

그러다가 7시쯤 연이를 배웅했어요.

안 떠지는 눈 억지로 떠서 간신히 인사했습니다. ㅋㅋㅋ

 

 

 

일어나자마자 마주한 광경.

일하는 경이는 제법... 앙칼져요.

 

 

 

일어나자마자 빨래를 돌렸어요.

오늘은 빨래를 4번이나 돌렸답니다!

수건, 옷, 색깔이불, 흰이불 이렇게 빨았어요.

 

 

 

그리고... 토도 했습니다...

어제 4종의 술을 섞어 마신 덕분이었죠...

다신 섞어마시지 않을 것이어요...

 

 

 

그래서 점심으로 김치 콩나물 해장국을 배달시켜서 먹었습니다.

멋진 경이가 사줬어요! 경아 고맙고 사랑해~ (이럴 때만)

해장국을 먹고 나니 속이 많이 괜찮아져서 다행이었습니다.

 

 

 

빨래를 널고 돌아왔는데 마주한 광경.

정말 황당해요!

 

 

 

빤스도 도착했습니다.

이제 빤스 부자다~ 절반은 빵이거지만...

 

 

 

그리고 발견한 잠든 경.

아니... 너 재택"근무" 중이잖아...

유튜브 보다가 잠들면 어떡하니...!

 

 

 

하늘이 예쁘길래 잠시 경이와 하늘 구경도 했어요.

계속 비가 왔어서 파란 하늘이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출출해져서 간식도 시켜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그랬지만 이런 간식이 오랜만이라 즐겁게 먹었습니다. ㅎㅎ

 

 

 

그러다가 향이와 접선!

경이를 역까지 바래다주고 향이와 저는...

 

 

 

쭈삼을 먹으러 갔습니다!

 

 

 

귀여븐 향이~

 

 

 

쌈을 싸주는 모습, 바람직하네요.

 

 

 

2차를 위해 이동하던 중 마음의 안정을 찾는 꿀팁을 알려줬어요~

그건 바로... 숭이 발 문지르기~

 

 

 

2차는 아이스베리에 갔습니다.

멜론 밀크요빙을 먹었어요!

 

 

 

왜 저랬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암튼 저러고 있었다네요. ㅋㅋㅋ

아무튼... 암어 쥑쥑.

 

 

 

마지막으로 인생네컷 찍고 해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피곤해서 계속 졸면서 당근을 썼어요.

빨리 양치하고 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

다들 발 뻗고 주무세요~

오늘부로 저 닉네임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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