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입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글을 찌려고 합니다.
그게 뭐냐면... 두구두구...
바로 <101일 연속 외출 달성 소감, 그리고 통계> 입니다!!!!!
어때요?!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먼저 통계를 소개하고, 그 다음 소감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그럼 5가지 항목으로 나눠본 통계를 보러... 가시죠!
(다음 통계는 2022년 3월 19일부터 2022년 6월 27일까지의 기록을 바탕으로 합니다.)
(순위는 6위까지 공개합니다.)
첫 번째는 '가장 많이 만난 사람' 카테고리입니다!
(휘슬 코레오에서 만난 것은 횟수에서 제외)
1위: 다키 (51회)
공동 2위: 짱나, 지강 (22회)
4위: 밍이 (19회)
5위: 빙봉 (18회)
예상한 결과였는데요, 압도적인 횟수로 다키가 1위에 우뚝 섭니다!
뒤이어 2위는 짱나와 지강이가 22회로 공동 2위를 차지합니다.
4위와 5위에는 각 19회, 18회의 근접한 수치로 밍이와 빙봉이 차례로 올랐습니다.
아~ 경이는 조금 더 분발해야겠어요~
1회 차이로 6위에 머무르고 맙니다!
두 번째는 '내 집에 가장 많이 온 사람' 카테고리입니다!
1위: 다키 (16회)
2위: 밍이 (6회)
공동 3위: 짱나, 빵이, 지강 (5회)
역시나 예상한 수치입니다! 다시 한 번 굳건히 자리매김을 하는 다키입니다!
2위에는 밍이가 오르고, 3위에는 짱나, 빵이, 지강이가 나란히 섭니다.
알게된 지 두 달 즈음 된 향이가 6위에 오른 것이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ㄱㄷㄱ 힘내부앙~!
세 번째는 '가장 많았던 일정' 카테고리입니다!
1위: 술약속 (42회)
2위: 밥약속 (33회)
3위: 춤 연습 (30회)
4위: 휘슬 코레오 레슨 (24회)
5위: 내 집 초대 (21회)
술친놈, 그리고 춤친놈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결과입니다!
101일 중 42일을 술을 마셨네요! 이게 정녕 인간일까요 아니면 술귀신일까요~?
2위엔 밥약속이 오르고,
춤친놈답게 3, 4위엔 춤 관련 일정이 뒤를 잇습니다!
독립했다고 신이 많이 난 모양이네요, 친구들을 21회나 집에 초대했습니다!
6위에는 운동(런데이)이 자리를 잡았는데요,
날이 많이 더워지고 비도 계속 온 탓에 운동을 안 했더니 아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 번째는 '가장 많이 방문한 식당 ˑ 술집' 카테고리입니다!
1위: 스튜디오 4bpm (14회)
2위: 버블 (9회)
3위: 종로곱창 (3회)
공동 4위: 치킨오짱, 감래 (2회)
구관이 명관입니다, 스튜디오 포비피엠이 당당히 선두에 섭니다!
치고 올라오는듯 했던 버블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야채곱창을 많이도 먹었네요! 포장을 제외하고도 종로곱창에 3회나 방문했습니다!
치킨오짱과 감래는 조금 아쉬운 순위에서 그치고 맙니다.
오랜 단골집인 아이스베리는 6위에 오릅니다.
더 잘할 수 있는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 카테고리입니다!
1위: 안암 (28회)
2위: 천호 (27회)
3위: 석촌 (24회)
4위: 숙대입구 (14회)
5위: 잠실 (7회)
놀랍습니다! 거주 지역보다 안암에 더 많이 방문했군요!
2위에 오른 천호는 예상한, 그리고 당연한 결과입니다.
구 거주지인 석촌은 3위를 차지합니다. 앞으로는 갈 일이 거의 없겠지만요!
숙대입구는 생각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입니다. 조금 더 분발해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잠실은 예측보다 좀 더 많이 방문했네요.
6위에는 2회 차이로 사당이 오릅니다.
그럼 통계는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중계톤으로 글 쓰느라 진이 다 빠졌어요...
다음은 101일간 쉼없이 외출하며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음... 일단 행복하긴 했어요!
친구들도 자주 보고, 즐거운 일도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 중 가장 행복 가득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치만 그만큼 지치기도 했습니다...
외향형이긴 하나 그래도 사람은 쉬어야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집에만 있으면 지루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사람을 만날 에너지가 다시 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 챌린지를 왜 했냐고 물으신다면...
열심히 놀고 먹고 춤추던 나날을 보내던 중,
'어 나 좀 피곤한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하고 캘린더를 확인해보니
연속 70일 넘게 외출을 한 상태였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된김에 걍 100일을 한 번 채워보자! 지금이 아니면 못 할 챌린지다!"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뛰어들어 봤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글은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여러분은 되도록... 이런 챌린지를 하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에너지도 에너지인데... 돈이...^^ 정말 많이 깨져요...
앞으로는 긴축 재정입니다. 아껴보자고~!
아무튼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밤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3
언제나 즐거운 둘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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