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은 김치찌개!
오랜만에 김찌가 너무 먹고싶어서 시켜먹었는데 정말 맛없었어요...
어떤 맛이었냐면...
담글 때부터 맛없게 담궈진 김치를 억지로 익혔는데
너무 익어버려서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신 김치로 끓이니 찌개도 셔서 설탕을 들이부은...
근데 간이 안 맞아서 물을 추가로 넣어서 맹탕이 된...
그런 김치찌개 맛이었습니다...
밥을 먹은 뒤엔 집안일을 하다가 연습하러 슝~
오늘의 연습 메이트는 다키, 빵이, 지강이었어요!
지각생 엎드려 뻗쳐~
연습실 한 켠에 포스트잇 붙이는 공간이 있길래 틈새홍보도 하구요...
여기서 블루의 생파 영상도 찍었답니다!
빵이는 일이 있어 먼저 가고 나머지 셋이 나오면서 사진 한 장~
강이가 밥을 먹어야한다고 해서 셀프하우스에 데려갔어요.
셀프하우스는 제가 중, 고딩때 밥 먹듯이 간 마늘떡볶이 맛집이랍니다.
맛있게 먹는 친구들을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3
별안간 독립영화 찍는 다키. ㅋㅋㅋ
다키와는 여기서 헤어지고...
강이와 지하철역에 갔어요.
잠시 올리브영에 들렸는데 어떤 쿠키를 먹고싶어하길래 사줬답니다.
저거 맛 어땠어 강아? 맛있으면 나도 먹어보려고!
그리고 역에서 빙봉과 접선!
오늘은 빙봉을 저희 집에 초대하는 날이었거든요. ㅎㅎ
기름때 낀 원숭이들의 셀카~
아까 셀프하우스에서 빙봉 먹일 떡볶이를 사왔기 때문에
맥주 안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래 오늘은 슬퍼하기 위해 잡은 약속이었는데,
갑자기 기뻐하기 위해 잡은 약속이 되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냐? 암튼 좋긴 했어...
아 맞다 그리고 향이도 왔어요!
여행 다녀오느라 힘들었을텐데 흔쾌히 와준 향이가 너무 고마웠답니다...
즐거웠어! ㅎㅎ
아무튼 하루가 또 이렇게 갔습니다.
애들을 보낸 뒤엔 자다가 깨서 씻고 할 일을 하다가 다시 잤어요~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기억의 궁전 Mind Palace > 일기 Journa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8] 22.07.07 목: 나 한동안은 그... 술...이란 거... 없이 잘 살 것 같아 🍷❌ (0) | 2022.07.14 |
---|---|
101일 연속 외출 달성 소감! 및 통계 🐵✌️ (0) | 2022.07.13 |
[🥕×187] 22.07.06 수: 장공주와 신하들 모이다! 👑 (0) | 2022.07.12 |
[🥕×186] 22.07.05 화: 밍이와의 온종일 🐰💕 (0) | 2022.07.11 |
[🥕×185] 22.07.04 월: It's Over, Isn't It 🫀 (0) | 2022.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