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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89] 22.07.08 금: 분명 슬퍼하는 약속이었는데 🤔

by 둘째 Dooljjae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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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은 김치찌개!

오랜만에 김찌가 너무 먹고싶어서 시켜먹었는데 정말 맛없었어요...

 

어떤 맛이었냐면...

담글 때부터 맛없게 담궈진 김치를 억지로 익혔는데

너무 익어버려서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신 김치로 끓이니 찌개도 셔서 설탕을 들이부은...

근데 간이 안 맞아서 물을 추가로 넣어서 맹탕이 된...

그런 김치찌개 맛이었습니다...

 

 

 

밥을 먹은 뒤엔 집안일을 하다가 연습하러 슝~

오늘의 연습 메이트는 다키, 빵이, 지강이었어요!

 

 

 

지각생 엎드려 뻗쳐~

 

 

 

연습실 한 켠에 포스트잇 붙이는 공간이 있길래 틈새홍보도 하구요...

여기서 블루의 생파 영상도 찍었답니다!

 

 

 

빵이는 일이 있어 먼저 가고 나머지 셋이 나오면서 사진 한 장~

 

 

 

강이가 밥을 먹어야한다고 해서 셀프하우스에 데려갔어요.

셀프하우스는 제가 중, 고딩때 밥 먹듯이 간 마늘떡볶이 맛집이랍니다.

맛있게 먹는 친구들을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3

 

 

 

별안간 독립영화 찍는 다키. ㅋㅋㅋ

다키와는 여기서 헤어지고...

 

 

 

강이와 지하철역에 갔어요.

잠시 올리브영에 들렸는데 어떤 쿠키를 먹고싶어하길래 사줬답니다.

저거 맛 어땠어 강아? 맛있으면 나도 먹어보려고!

 

 

 

그리고 역에서 빙봉과 접선!

오늘은 빙봉을 저희 집에 초대하는 날이었거든요. ㅎㅎ

기름때 낀 원숭이들의 셀카~

 

 

 

아까 셀프하우스에서 빙봉 먹일 떡볶이를 사왔기 때문에

맥주 안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래 오늘은 슬퍼하기 위해 잡은 약속이었는데,

갑자기 기뻐하기 위해 잡은 약속이 되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냐? 암튼 좋긴 했어...

 

 

 

아 맞다 그리고 향이도 왔어요!

여행 다녀오느라 힘들었을텐데 흔쾌히 와준 향이가 너무 고마웠답니다...

즐거웠어! ㅎㅎ

 

 

 

아무튼 하루가 또 이렇게 갔습니다.

애들을 보낸 뒤엔 자다가 깨서 씻고 할 일을 하다가 다시 잤어요~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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