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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306

[🥕×180] 22.06.29 수: 개노답 삼자매 결성 🤔❌ 새벽에 허둥이 언니 블로그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주웠습니다. 제가 고깃집에서 고기를 굽는 사진인데... 제법 진지해보여요. 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먹은 첫 끼는 순두부 그라탕! 근데 이제 치즈는 없는! 그래도 맛있었어요~! 초이로부터 강릉 여행 필름 사진도 전달 받았습니다. 이건 따로 글을 쓸 예정이니 많관부~ 이후엔 할 일을 하고 넷플릭스도 봤습니다. 그러다가 좀 출출해져서 짜파구리를 먹었어요. 짜파구리는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나갈 준비를 했는데, 분명 포멀하게 입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홍대 힙찔이 st가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냐...? 오늘의 약속 장소는 이곳이었습니다. 롯데월드몰 6층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 경이, 아햇 언니와 만났어요. 저희가 먹.. 2022. 6. 30.
[🥕×179] 22.06.28 화: 오랜만이에요~! 😉 안녕하세요 잇님들! 당근 파업 선언을 한지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뵙습니다. 그간 푹 쉬며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덕분에 당근을 쓸 여력도 생겨서 오랜만에 당근 농사를 지어보려고 합니다. 쉬다가 쓰려니 약간 어색하기도 하네요...ㅎㅎ 새벽에는 독서를 했어요.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두려움은 이성에서, 용기는 어리석음에서 나온다네.」 좋은 말이긴 하지만... 전 가끔 어리석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불완전한 것이 인간의 매력 아니겠나요~ 아침으로는 떡만둣국을 끓여서 먹었습니다. 배가 고파 후루룩 끓여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어요! 계란 넣는 걸 깜빡해서 단백질이 거의 없었지만 말이에요...🥲 식후엔 라떼! 아아를 즐겨마시는지라 라떼는 굉장히 오랜만이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나더라구요.. 2022. 6. 29.
여름당근 파업할까 싶은데 🥕❌ 안녕하세요? 둘째입니다. 요즘 하고있는 한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여름당근 파업할까? 입니다! 왜 갑자기 파업이냐구요? 천천히 설명해볼테니 일단 진정해보세요... 1. 이미 밀린 게 많음 지금 밀린 당근, 주간일기만 해도 8개입니다. 맘 먹고 수정하면 할 수야 있겠지만... 당근 수정보다도 더 중요한 일이 있는데, 밀린 당근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그 일 마저 시작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뭔 신박한 핑계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런 사람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2. 이미 완주 실패함 네... 저는 이미 지각을 2회나 했습니다... 물론 기록을 목적으로 하는 거였지만, 완주 상품을 못 받는다는게 생각보다 슬픕니다. 3. 요즘 다른 고민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서 심적 여.. 2022. 6. 22.
[🥕×172] 22.06.21 화: 올숭업 2022. 6. 21.
혼자 혼자인 날. 유독 혼자이고 싶은 날. 오늘은 그런 날이다. 사람들에 둘러 싸여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아무렇지 않은 척, 행복한 척 연기를 펼치고선 집에 오자마자 툭툭 떨어지는. 소리내어 울면 매를 맞던 어린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숨을 죽인다. 텅 빈 마음을 술로 채워도 밑 빠진 독마냥 다시 텅. 술병 같은 내 마음, 마시면 마실수록 비어만 간다. 내가 날 어떻게 달랬었더라? 기억이 까마득하다. 자고 일어나면 거짓말처럼 괜찮아지길. 2022. 6. 20.
[🥕×171] 22.06.20 월: 데크레센도 늦잠을 잤습니다. 그치만 개운하고 좋았어요~ 아점으로 어제 먹고 남은 닭갈비를 데워서 먹었어요. 이후엔 집안일을 했습니다. 집안일은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빨래 개기,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 청소기 돌리기, 바닥 걸레질 등을 했습니다. 이후엔 안암으로~ 레슨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갔어요. 이유: 물냉면이 먹고싶었는데 빵이가 일찍 도착한다고 먹으러 오랬음. 빙봉도 일찍 도착해서 셋이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에 빵이는 빵을 샀어요. 닉값...!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넘 귀여버요~ 그리고 나선 휘수쌤 댄스 레슨을 들었습니다. 거울 속의 제 모습이 너무... 별로예요... 레슨 뒤엔 아지트(?)에서 잠시 놀다가 집에 갔습니다. 별 거 없는 하루였네요. 기분이 안 좋아서 일찍 잘 예정입니다... 2022. 6. 20.
[🥕×170] 22.06.19 일: 숭정시작 지옥시작 2022. 6. 19.
[🥕×169] 22.06.18 토: 반숭함미다 정숭차리겟숭미다 2022. 6. 18.
[🥕×168] 22.06.17 금: ㅋ 망함 2022. 6. 18.
[🥕×167] 22.06.16 목: 여름 밤은 그런 것 아니겠나요 🌌 오늘의 첫 끼는 등촌 샤브샤브 칼국수! 배달시켜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도 가서 먹는 게 더 맛있긴 하더라구요. ㅎㅎ 블루가 준 롤케익도 두 조각 먹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한 판 다 먹을 뻔 했어요... 진짜 존맛... 근데 맛있게 먹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등촌부터 케이크까지 과식했더니 체를 해서 고생했답니다... 그치만 까활 먹고 금방 괜찮아졌어요! 걱정 마세요! 오후엔 또 줌을 했습니다. 각자 할 일 하자고 켠건데 잔뜩 놀기만 했어요. ㅋㅋㅋ 재택하는 경이와 낮술도 한 잔~ 저녁엔 안암에 놀러 갔습니다. 레슨 안 듣는데 그냥 놀러 가는 여성. 제법 멋지잖아? 오늘은 첫 잔으로 칵테일을 주문해봤어요. 머메이드 프린세스라는 칵테일이었습니다. 직원분이 가져다주실 때 "프린세스 어디세요?"이래서 대답 .. 2022. 6. 16.
[🥕×166] 22.06.15 수: 떡볶이를 사오는 건 플러팅이다 or 아니다 🤔 오늘의 첫 끼는 스낵면! 미안하게 됐다 얘들아... 밥을 먹고 바닥 청소를 하고 머리를 감으니 다키가 왔어요. 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케이크를 노나 먹었습니다. 레몬 케이크와 멜론 케이크였는데, 멜론 케이크 진짜 맛친놈. 어디서 샀는지 물어봐야겠어요 10조각 더 먹게!!!!! 2022. 6. 15.
[🥕×165] 22.06.14 화: 줌공주와 신하들 👑 오늘은 9시에 일어나자마자 빨래를 돌렸어요. 빨래가 정말 한가득이었거든요... 빨래 돌리고 바로 이런 저런 집안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배가 고파져서 오모리 김치찌개 컵라면을 먹었어요! 식후엔 커피~ 이번엔 '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프레소'를 마셨는데, 졸면서 마셔서 맛이 기억이 안 납니다...ㅋㅋㅋ 어제 짱나가 블로그에서 '내일은 하늘을 꼭 보라'고 한 게 생각나서 하늘도 봤어요~ 날아가는 중인 새 한 마리가 인상적입니다. 그러다가 짐정리를 핑계로 신하들과 줌에서 모였어요. 근데 짐정리는 안 하고 그냥 놀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강씨표류기 짤 탄생... 친구들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보고요~ 지강이의 볼하트 짤과 다키의 숭숭이 라이드 짤도 주웠답니다. 오늘의 두 번째 커피도 마셨는데, 커피 머신으로.. 2022. 6. 14.
[🥕×164] 22.06.13 월: 뻔뻔해지고 싶은 하루 🥲 오늘은 오랜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계속 피곤한 나날을 보냈던 터라 오히려 좋았어요! 엄마가 오이지무침 준다고 잠시 다녀갔는데 엄마 있을 때도 잠들 정도로 피곤했어요... 그러다가 오후 1시 반쯤 다시 기상! 일어나서는 배가 고파서 급히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너구리 꿀맛~ 밥을 먹은 뒤엔 친구들이 생일선물로 준 커피머신으로 커피를 내렸습니다. 대충 G7만 타서 마셨었는데 이렇게 내려먹으니 사치부리는 것 같고 넘 좋더라구요...ㅎㅎ 이때 먹은 캡슐은 네스프레소 베네치아였는데 무난하게 맛있는 맛의 커피였어요! 그리고 오늘 잠시 절 혼란에 빠뜨린 맥주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잠결에 보고 '웬 맥주가 있네...' 했는데 다시 깼을 때 꿈이었는지 현실인지 잘 분간이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있는 단톡에서 .. 2022. 6. 13.
[🥕×163] 22.06.12 일: 차례대로 수정 예정 2022. 6. 12.
[🥕×162] 22.06.11 토: 숭일파티중 hbd 2 me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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