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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당근89

[🥕×44] 22.02.13 일: 여름을 그리워한 별 거 없는 하루 오늘의 첫 끼는 얼큰 차돌 해장 파스타! 배달 시킨건데 그냥저냥 잘 먹었다. 할 일 하기 싫어서 찍은 셀카. 할 일은 '할' 일이라는 점에서 정말 하기 싫다. 유남쌩? 겨울도 거의 다 지나갔지만 그래도 여름이 그리운걸요... 여름에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서도... 저녁은 카레! 맛있게 먹었다. 지금은 낮에 설렁설렁하던 할 일 각잡고 하는 중. 정말 재미없어! 어제 영상일기 찍는 것도 깜빡해서 오늘 두 개를 찍어야 한다. 지금 빨리 찍어야지...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 급 술 땡겨서 하이볼 만들었다. ㅋㅋㅋㅋㅋㅋ 할 일은 잠시 멈추고 즐겨보자고... 2022. 2. 13.
[🥕×43] 22.02.12 토: abcdefu 2주차, 허둥이 언니와 STAY 연습 오늘의 첫 끼는 어제 먹고 남긴 지코바 양념치킨에 밥! 지코바 조만간 또 먹을 것. JMT. 휘수쌤 베이직 코레오 들으러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토식과 초이! 반가운 마음에 한 장 찍어보았어요~ 오늘 배운 부분. 얼렁뚱땅 그 자체... 무겁게 누르는 느낌 나도록 연습하기 기억해~! 끝나고도 한 장 갈겨야 제 맛 아닌가요? 레슨 끝난 직후에 바로 허둥이 언니와 STAY 연습! 역시나 얼렁뚱땅이지만 아직 목욜까지 시간이 있으니 괜찮겠지...^^ 나 혹시 사진중독? 집에 와선 삼겹살을 먹을 줄 알았는데 직접 구워먹으라는 말에 귀찮아서 그냥 된장국에 밥 말아서 먹었어요. 된장국도 맛있으니 만족~ 레슨도 재미있었고 허둥이 언니와의 연습도 즐거워서 행복했던 하루! 맞다 오늘은 꼭 일찍 잘 것입니다. 내일 늦잠도 안.. 2022. 2. 12.
[🥕×42] 22.02.11 금: 허둥이 언니 보러 콘서트 간 날! 오늘의 첫 끼는 카구리. 그냥 그랬다. 어제 시간이 없어서 안경테만 샀기 때문에 오후에 안경알을 맞추러 갔지요~ 안경 맞출 때 쓰는 저 괴상한 안경 너무 싫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음... 요새 친구들 스토리에 종종 올라오던 MBTI 테스트 해봤는데 역시나 ENFP 나옴. ㅋㅋㅋㅋㅋㅋ 오후엔 허둥이 언니의 춤사위를 보러 콘서트에 갔답니다. 이 꽃다발은 초대받은 친구들과 함께 산 꽃다발! 너무 예쁘다... 센스쟁이 갱씨가 쓴 편지. 글씨도 내용도 귀여버요. 끝나고 사진도 같이 찍었다! 울 허둥이 언니가 제일 멋있더라... 글고 락킹 다시 한 번 영업당하고 왔다...^^ 너무 좋아 락킹!!!!! 힙합, 팝핀도 영업당함. 나 이제 하우스 끝나면 락킹, 팝핀, 힙합 하면 되는거지? 집 가는 길엔 인간실격을 .. 2022. 2. 11.
[🥕×41] 22.02.10 목: 분식으로 점철된 하루, 그리고 new glasses! 오늘의 첫 끼는 엄마표 라볶이. 중국당면도 들어가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할 일 하다가 휘슬 스페셜 코레오 들으러 다녀왔다.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아서 춤도 제대로 못 춤... '기분 안 좋음 -> 집중 안 됨 -> 진도 나간 거 못 외움 -> 혼자 못 따라감 -> 기분 안 좋음'의 굴레.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요... 그저 '레슨 빨리 끝났으면... 집에나 가고 싶다... 그냥 중간에 나갈까...' 이런 생각만 계속 했다... 결국 집 가는 길 지하철 안에서 혼자 훌쩍거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레슨 끝난 뒤엔 모닝 언니랑 고른햇살에 갔다. 사장님이 떡볶이를 서비스로 주셔서 맛나게 먹었다. 근데 갑자기 순대도 주심. 감사히 먹었습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참치김밥, 김치우동,.. 2022. 2. 11.
[🥕×40] 22.02.09 수: 3주만에 간 하우스 레슨 😎 (feat. 인간실격) 오늘의 첫 끼는 버거킹 슈림프 와퍼! 소스가 토마토 소스라 특이했다. 근데 약간 매워서 마지막에 습하 습하 했음. ㅋㅋㅋ 글고 양 진짜 많아서 다 못 먹을뻔... 버거가 무슨 사람 얼굴만해요... 오후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절반 정도 읽었다. 공감이 가는 구절을 올려본다. 저녁엔 춤짱 허둥이 언니와 기현쌤 하우스 베이직 레슨 들으러 그래비티로! 저녁을 안 먹고 가서 그런지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꿀잼... 2022. 2. 9.
[🥕×39] 22.02.08 화: 우래옥, 4bpm, abcdefu 연습 오늘 첫 끼는 집밥. 그냥저냥 먹음. 오후엔 빙봉, 더또와 우래옥에 갔다. 평양냉면 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평냉!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다 흐흐... 옆에 보이는 겉절이도 JMT. 우래옥에 왔으면 아이스크림을 안 먹고 갈 수 없지요? 난 초코맛 먹음. N들이 모이니 좀비 사태 발생시 대처 방안, 갖고 싶은 초능력 등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ㅋㅋㅋ 빙봉은 먼저 가고 더또와 계획에 없던 4bpm에 가기로 함. 청파동 오랜만이야... 딱 한 잔만 마시기로 약속하고 와서 ㄹㅇ로 한 잔 마심. 제 선택은요... 너기모! 카시스 프라페를 제일 좋아하지만 그건 세 모금이면 다 마시기 때문에 다른 걸 시켰다. 너기모도 맛있다구요~? 셀카도 찍었지요~ 근데 4bpm에서 갑자기 소네 만남... 2022. 2. 8.
[🥕×38] 22.02.07 월: 초이 집들이 🏠 (feat. 피의 결사) 오늘의 첫 끼는 호메표 카레 토마토 파스타. 얼마 전 먹어서 그런지 그냥 그랬지만 요리해준 정성을 생각하며 열심히 먹었다. 요즘 새로 시작한 모바일 게임! ALTER EGO라는 게임인데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을 소개시켜줘서 읽어보려고 한다. 인간실격부터 읽어야지~ 인터넷에서 웃긴 짤 주웠다. 글만 봤을 땐 '뭔 소리야~'했는데 읽어보니 ㄹㅇ 저럼. ㅋㅋㅋㅋㅋㅋ 저녁엔 초이네 집들이 갔다! 술이랑 과일사러 마트에 갔는데 오랜만에 마트에 가서 꽤 신났다. worm을 기다리며 알 수 없는 구도로 한 컷... 정신이.. 드세요..? 오늘의 메뉴는 로제엽떡과 곱도리탕! 곱도리탕은 반반으로 시켜서 대창과 곱창이 둘 다 들어가있었다. 정말 맛있게 먹음... 집들이 선물로 제임슨 한 병을 사갔다. 토닉워터랑 얼음컵도 사.. 2022. 2. 7.
[🥕×37] 22.02.06 일: 떡볶이 먹고 STAY 연습하고 맥날 슈슈버거 먹고 오늘의 첫 끼는 극볶떡볶이 비건 매운맛! 정말 매웠다... 그리고 새콤달콤한 맛엔 여전히 적응이 안 된다. 나쁘진 않지만 또 시키지는 않을듯. 근데 막내는 완전 자기 입맛이라고 엄청 맛있게 먹음! 오후에 유튜브 오픽노잼 오픽 강의 듣는데 별안간 테디베어를 물구나무 세우길래 웃겨서 캡처함. ㅋㅋㅋㅋㅋㅋ 어느새 오며든 나... 저녁엔 STAY 연습하러 연습실 감! 다들 영상으로 올리길래 나도 영상으로 올려보기. ㅎㅎ 3번은 연습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결과물이 만족스러워더 더이상 안 해도 될 것 같다. abcdefu는... 더 해야함... 저녁은 맥날 슈슈버거 라지 세트! STAY는 정말 다이어트 댄스다... 저거 다 먹고도 허기졌음... 문 잠근 거 깜빡하고 확 열었다가 잠금장치 떨어짐. ㅋㅋㅋㅋ.. 2022. 2. 6.
[🥕×36] 22.02.05 토: abcdefu 코레오 시작! 네... 첫 사진이 좀 그렇네요... 배추된장국에 밥 말아서 먹은 건데 비주얼은 이래도 아주 맛있었답니다... 이 영화가 매우 재미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조만간 보기로 결심! 오후엔 휘수쌤 베이직 코레오 수업~ 대차게 틀리고 머쓱해하는 나 제법 웃겨... 틀려놓고 브이는 참 잘해요. 저녁은 부대찌개! 맛났음. 저녁 먹은 뒤엔 바로 abcdefu 연습 갈기기. 지금은 호메랑 오버쿡드2를 하기 위해 12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미리 작성중입니다...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2022. 2. 5.
[🥕×35] 22.02.04 금: 막내 congraduation! 오늘의 첫 끼는 호메표 카페 토마토 파스타! 혼자 전부 할 것처럼 하더니 하도 우당탕탕거려서 결국 뒷정리랑 설거지 같은 거 도와줌. ㅋㅋㅋㅋㅋㅋ 의외로 맛있었다. 그리고 모르고 있었는데 동생 졸업날이었음. 나 혹시 못난 언니...? 아무튼 졸업 선물로 현금 주기로 함. 못난 언니에서 용돈 주는 언니로 승급. 저녁은 동생 졸업 기념으로 외식을 했다. 메뉴는 고기! 한국인이라면 탄수화물 후식은 빼놓을 수 없죠... 사장님이 서비스로 황도도 주셨다. 정작 난 복숭아 알러지가 있어서 못 먹었지만... 쥬륵... 지금은 호메랑 오버쿡드2를 하기 위해 미리 블로그 쓰는 중! 나름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서 좋았다.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2022. 2. 4.
[🥕×34] 22.02.03 목: 해산물 나베 스파게티, STAY 코레오, 맥주 오늘의 첫 끼는 엄마표 비빔밥과 호메표 계란후라이! 아주 맛있었다 후후... 밥을 먹은 뒤엔 오랜만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다시 읽었다. 어릴 땐 엄청 무서워하며 읽었는데 왜 그렇게 무서웠는지 모르겠다... 레슨 가기 전에 빙봉과 만나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내부 분위기 사진 찍어봄 ㅎㅎ 볕이 좋길래 셀카도 찍어보고요... 드디어 나온 음식! 맥주 빼놓을 수 없죠 ^^* 내가 주문한 메뉴는 '해산물 나베 스파게티'였다. 평범하게 맛있는 맛! 약간 샤브샤브 먹은 뒤 계란 넣어서 해먹는 죽 같은 맛인데 그 죽이 더 맛있다. ㅋㅋㅋ 난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벼~ 레슨 시작 전 빙봉과 거울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고요... 레슨 뒤에는 맥주를 마셨어요. 꿀맛! 이전에 건의한 화장실 성별 표.. 2022. 2. 3.
[🥕×33] 22.02.02 수: 집에서 뒹구르르 오늘의 첫 끼로 미고랭 스타일 파스타를 해먹기로 결정. 발리 여행 때 사 둔 미고랭 페이스트가 다행히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아 이걸 사용했다. 결과물! 맛은 쏘쏘... 현지에서 먹었던 맛이 안 나서 아쉬웠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이후엔 책 좀 읽다가 호메한테 뒤늦은 생일편지를 써주고 오버쿡드2를 했다. 역대급으로 어려운 스테이지가 나와서 골싸매다가 저녁 먹을 때가 되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저녁 메뉴는 닭볶음탕이었다. JMT! 내가 담근 딸기 위스키도 한 잔 곁들였는데 매우 맛있었다. 위스키를 즐기지 않는 호메도 맛있다고 해서 뿌듯했다. 쿄쿄... 저녁 먹은 뒤엔 호메랑 유퀴즈 보다가 지금은 블로그 쓰는 중. 별 거 없는 하루였어서 블로그에 쓸 말도 없네... 뭐 암튼 오늘의 당근 심기.. 2022. 2. 2.
[🥕×32] 22.02.01 화: 구정엔 역시 마라탕과 치킨이지! 오늘은 구정! 새벽에 차례를 지내고 떡만둣국을 먹었다. 존맛... 명절 음식을 좋아하는 편! 할댁에서 호적메이트들과 거울샷을 찍어보았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할댁에 갱얼쥐가 방문. 고모 중 한 분이 데려왔는데 정말 귀엽고 예뻤다... 젤리야 언니가 많이 좋아해 ㅠㅠ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거라... 집에 온 뒤엔 밍기적거리다가 언니랑 산책함. 산책 끝나고 돌아가던 중 발견한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파는 곳!!! 진짜 먹어보고 싶었는데 내가 만들 엄두가 안 났던 음식이라 꼭 시켜먹어봐야겠다고 다짐. 조만간 먹고 후기 남길 것. 저녁은 음식을 사다가 먹었다. 위는 닭모래집 튀김, 아래는 순살 후라이드 치킨! 튀김이 있으면 매콤이도 있어야 하는 법. 마라탕을 빼놓을 수 없겠쥬? 호메들이 여기가 맛있다고 해서 여기서 .. 2022. 2. 1.
[🥕×31] 22.01.31 월: 명절 극혐하다가 떡볶이 먹고 게임한 날 오늘은 설 전날이라 할아버지댁에 전을 부치러 갔다. 가는 길에 배고파서 편의점 들려서 삼김 먹음. 걍 그랬다... 역시 삼김은 전주비빔이지! 뭐 같은 전도 부쳐주고요...^^ 하기 싫은 마음 꾹 참고 억지로 부치고 있는 와중에 옆에 와서 예쁘게 좀 하라고 훈수 두는 사람에게 한 마디 해주고요...^^ 술 심부름에 이거 부쳐와라 저거 부쳐와라 하는 소리 듣기 싫어서 방 들어가서 낮잠 갈겨주고요...^^ 그렇게 열받아 있는데 신호등 영상이 도착! 방긋방긋 웃는 나, 제법 귀여워요? 집에 와서는 기름 냄새에 너무 머리 아프고 토할 것 같아서 매콤하게 국물 떡볶이 끓여 먹었다. JMT! 오랜만에 우쿨렐레도 쳤어요~ 아직 제 유튜브 구독 안 하셨다면 구독구독미 ^^* 언니랑 오버쿡드2도 했다! 우리를 애먹게 한 .. 2022. 1. 31.
[🥕×30] 22.01.30 일: 호적메이트와 즐거운 하루 오늘은 하루종일 호적메이트와 놀았다.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메뉴는 홍콩식 운남 쌀국수였다. 가게 이름은 도이티! 홍콩 여행 가보고 싶다... 메뉴는 딱 세 가지! 우린 세 가지를 전부 다 시켰다. ㅋㅋㅋㅋㅋㅋ 왼쪽이 홍탕, 오른쪽이 백탕, 아래가 쯔킨윙. 셋 다 맛있었지만 홍탕이 특히 더 맛있었다. 조만간 또 생각날듯... 밥을 먹은 뒤엔 글뤽이라는 카페로 이동! 나는 아아, 호메는 몰디브?라는 티, 그리고 애플 시나몬 스콘을 시켰다. 스콘 비추천... 내부가 현대적이고 볼 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우리가 처음 도착했을 땐 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한참을 돌아다니며 사진찍음. ㅋㅋㅋㅋㅋㅋ 거울샷 찍는 나를 찍는 호메... 그래도 같이 나왔으니 셀카는 한 장 갈겨주어야겠지요... 호메가 찍어준 사진. 완..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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