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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4 월 : 새 디퓨저 뜯은 날 (feat.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by 둘째 Dooljjae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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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BATMAN.

회의 시간에 본 그래프가 너무나 배트맨 같아서 못 참고 낙서했다.

생각보다 잘 그린 것 같다. ㅋㅋㅋ

 

 

 

스타벅스 다이어리.

상사분들이 커피를 정말 자주 사주시는데, 스타벅스 프리퀀시?가 많이 모였는지 다이어리와 카드지갑을 산 만큼 가져오셨다.

덕분에 나도 예쁜 다이어리 하나 GET!

초록색도 있었는데 흰색이 스티커 붙이기 더 좋을 것 같아 이걸로 골랐다. 넘귀...

자주 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자주 써봐야지!

그나저나 회사에서 받은 다이어리도 하나 있는데 그건 어떻게 해야 하나...

 

 

 

라일락향 디퓨저.

예전에 샀는데 독립하면 사려고 아껴두고 있던 디퓨저도 뜯었다.

돈 모으려면 독립은 미룰 수 있는 만큼 미뤄야 할 것 같아서...ㅎㅎ 썩기 전에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제품 만든 곳에서 파는 라일락향 스프레이도 사용 중인데, 어쩜 이렇게 생화의 향을 잘 살린 건지 정말 신기하다.

그냥 꽃향기가 아니라 풀내음과 꽃잎 특유의 톡 튀는 향도 같이 난다.

이 향을 맡고 있자니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안 들을 수 없어 오랜만에 들었다.

난 이문세 버전과 장재인 버전을 둘 다 좋아한다.

 

 

 

일은 매우 바쁘고 힘들었으나 집에 와서 그나마 좀 힐링이 됐던 하루였다.

나 자신 내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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