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받고 싶지 않은 배지를 받았어요.
이 배지... 거절해도 될가요?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빙봉의 일터!
빙봉이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갔습니다.
메뉴는 삼겹살이었어요. 정말 꿀맛...<3
김치 구운 게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찌개랑 계란찜도 괜찮았는데 냉면은... 시키지 마세요.
빙봉아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어~! 🥰
답례로 커피를 샀습니다.
초콜릿도 같이 사서 먹었어요.
빙봉의 사무실에 누군가가 갑자기 들어올 상황을 대비해서
책상 아래로 숨는 시뮬레이션을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제법... 초라하고 찌질해요!
빙봉에게 치약도 빌렸습니다.
연인과 함께 사용하면 안 되는 치약~
이 닦는데 갑자기 빙봉도 화장실에 와서 놀랐어요.
이후엔 일하는 빙봉을 두고 먼저 스튜디오 포비피엠으로 향했습니다.
웨이팅 하기 싫어서 먼저 가있었어요!
위치!
오늘은 5잔밖에 안 마셨어요~
귀염둥이 빙봉.
인성 터진 빙봉.
포비피엠에서 꽤 이른 시간에 나왔어요.
왜냐, 제가 배고팠거든요!
근데 가려던 즉떡집이 문을 안 열어서 그냥 그 골목에서 셀카를 갈겼습니다. ㅋㅋㅋ
근데 여기서 웃긴 점, 두 번째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게스트가 있답니다!
즉떡이 너무 먹고싶어서 결국 다른 즉떡집을 찾아서 갔어요.
상호명은 '또와또 즉석떡볶이'!
야채 즉석떡볶이를 시켰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엔 빙봉과 도라에몽 성대모사 대결을 했어요.
아무리 들어도 1번이 훨씬 잘하지 않나요? ^^*
빙봉과 하루종일 함께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빙봉네 사무실, 그리고 포비피엠에서 할 일도 해서 뿌듯했구요!
내일은 기대되는 약속이 있는 날입니다.
옷을 좀 멋지게 입어야하는데 뭘 입으면 좋을까요?
기깔나게 입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후...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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