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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36] 22.05.16 월: 통이와의 소🐶팅, 휘슬 코레오 Valenti 시작!

by 둘째 Dooljjae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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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반쯤 잠에서 깼는데, 정말 잠이 안 오더라구요...

뒤척거리다가 결국 일어나서 할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6시에 배가 고파서 밥을 먹었어요!

 

 

 

근데 8시반쯤 되니 졸음이 쏟아져서 결국 다시 잤어요. ㅋㅋㅋ

이때 꾼 꿈이 너무 흉흉해서 가족들, 친구들에게 오늘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점심은 며칠 전 편의점에서 구매한 금돼지식당 돼지김치찌개면!

그냥 그랬어요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이 훨배 맛있음~

 

 

 

이후엔 나갈 준비를 마친 뒤 따릉이를 타고 어딘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약 33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다키와 통이의 홈그라운드!

통이를 처음 소🐶받는 날이라 조금 긴장됐어요. ㅎㅎ

 

 

 

좀 걷다가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느낀 점은, 다키와 통이의 분위기가 좀 비슷하다는 거였어요.

역시 주인은 강아지를 닮는다더니...(?)

 

 

 

다키가 맛있는 음료도 사줬습니다.

저는 망고 프라푸치노를 먹었고 다키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셨어요!

뒤에 빼꼼 보이는 통이가 이 사진의 포인트~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통이가 졸기 시작하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생명체예요...

 

통이 눈에 자기 털이 붙었길래 떼어주려고 했는데,

통이가 신호 없이 다가온 제 손에 많이 놀란 것 같아 굉장히 미안했습니다.

통아 다음엔 같은 실수 안 할게 누나 미워하지 말아주라...🥲

 

 

 

이따가 학원 근처에서 밥을 뭐 먹을지 찾아보는데

자주 가는 식당 후기에 제 블로그가 뜨지 뭐예요? ㅋㅋㅋ

 

 

 

음료를 다 마신 뒤엔 통이를 집에 바래다줬습니다.

다키가 내려오길 기다리는 동안 셀카도 찍었어요~

 

 

 

그 뒤엔 안암으로 이동~

 

 

 

저희가 먹은 메뉴입니다.

저는 우육도삭면, 다키는 칠기볶음면, 그리고 같이 나눠먹을 메뉴로는 육즙 소롱포를 시켰어요.

이 식당은 정말 웬만한 메뉴가 다 평타 이상이라 자주 찾게 됩니다.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넘 좋아요!

 

 

 

밥을 다 먹은 뒤엔 커피를 사고 소화시키다가 댄스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휘슬 스페셜 코레오 월요일반 레슨을 듣는 날!

레슨 전 다키, 지강, 빙봉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도 빙봉 다리를 베개삼아 누웠는데, 그 사진은 없네요. 🥲

 

 

 

아직도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빙봉이 계속 제 아노락 안으로 머리를 들이밀며 숨겨달라고 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피하는 모습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절 쫓아오는 빙봉의 현란한 발놀림 좀 보세요...

정말 무서웠어요...!

 

 

 

레슨 시작 전 단체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요~

지강이 머리엔 뿔이 돋아났네요~^^

 

 

 

오늘 배운 동작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활을 쏘는 듯한 포즈가 좋았습니다. ㅎㅎ

 

 

 

레슨이 끝난 뒤엔 '안암 주점'이라는 술집에 갔어요.

누구랑? 빙봉, 지강, 다키, 빵이와!

 

 

 

빈 자리가 아직 안 치운 테이블밖에 없어서

테이블 정리를 기다리며 거울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는 술집이었는데,

직원호출 탭에 웃긴 게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을 호출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

 

 

 

저희가 먹은 메뉴~

돼지 주물럭, 초계국수, 해장 라면, 그리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고 서비스로 받은 참치크래커 입니다.

 

 

 

이건 기본안주였는데, 맛도 없고 눅눅했어요.

우!

 

 

 

지강과 빙봉의 우끼우끼쇼도 직관했어요.

 

 

 

지강이가 싸준 쌈도 한 입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렐라는 오늘도 이른 귀가를...

그치만 오늘은 귀가 메이트(다키)가 있어 덜 외로웠습니다. ㅎㅎ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갔어요.

 

 

 

5월에 잡혀있던 약속은 오늘로서 마무리가 되었네요.

내일부터는 운동 외에는 별다른 약속이 없습니다.

이사 준비로 바쁠 예정이라 한동안은 약속을 적게 잡으려고 해요.

좀 심심하긴 하겠지만 어쩔 수 없죠 뭐!

 

아무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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