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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38] 22.05.18 수: 넷플릭스보다가 연습갔다가 평냉에 소주 🤪

by 둘째 Dooljjae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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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서윗한 카톡을 받았어요.

이런 말까지 들었는데 안 행복할 수 없죠! <3

 

 

 

오늘은 늦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파서 어제 산 보글보글 된장라면을 먹었어요.

별로였습니다! 홍게 어쩌구 하더니 저한텐 비리더라구요...

 

 

 

밥 먹은 뒤엔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다 먹고 나서는 다키와 Teleparty로 만나 어제 보다가 만

넷플릭스 '나의 첫 심부름'을 시청했습니다.

바다의 안개 '해무' 이야기가 나왔는데, 댄서 네임으로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수'로 댄서 네임(?)을 정했는데 '해무'로 바꿀까봐요.

춤 무(舞)자를 써서요!

 

그리고 오늘 본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아가는...

바구니 끈이 끊어져서 생선 두 번이나 떨어뜨리고,

언덕에서도 사과가 두 번이나 아래로 데굴데굴 굴러간 아가였습니다.

어려운 심부름 난이도, 그리고 네 번이나 온 고난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아가야 너의 삶에서 다른 시련이 찾아오더라도 언제나 지금같은 태도로 임한다면

네가 헤쳐나가지 못할 것은 없을 거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거라...ㅎㅎ

 

 

 

연습 가기 전엔 배고플까봐 며칠 전 구매해서 냉동시켜둔 피자빵을 먹었어요.

 

 

 

이후엔 연습실로!
오늘은 휘슬 코레오 Valenti, 그리고 GANADARA를 연습했습니다.

 

 

 

발렌티는 영상을 안 찍었고, 가나다라만 찍었습니다.

왤케... 숭구리당당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

좀 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녁엔 번개 약속! 짱나와 을밀대에 가기로 했어요.

앞도 안 보고 폰만 보는 짱나를 놀래켰습니다.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더군요. 😎

 

 

 

각자 평양 냉면을 한 그릇씩 주문하고, 녹두전도 시켰어요.

 

 

 

후루룩 짭짭~

 

 

 

완냉! 👍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짱나 냉면 빼고요~^^
오늘부터 짱나는 '짱불골'이 되었어요.

 

 

 

맥주가 마시고 싶어져서 2차로 어떤 술집에 갔어요.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도 주문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짱나 사진을 방해했어요.

햐 재미있다~^^*

 

 

 

셀카도 잊지 않고 찍어줬지요~

 

 

 

짱나: 언제까지 찍을 건데?

 

 

 

빠르게 마시고 칼귀가!

짱나를 버스 타는 곳까지 바래다줬어요.

 

 

 

저는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갔답니다.

 

 

 

오늘도 제 당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표한 모든 일을 끝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운동을 가야해서 일찍 자야겠어요.

오랜만에 소주를 마셨더니 눈꺼풀이 천근만근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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