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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

[🥕×155] 22.06.04 토: 가구 사고 휘슬 코레오 갔다가 Mia 언니랑 저녁! 🍽 💓

by 둘째 Dooljjae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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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은 진라면 매운맛!

혹시 여기 진순 먹는 분이 계신가요?

계시다면... 맛있게 드세요! (취존)

 

 

 

오후엔 며칠간 열심히 고른 가구, 침구, 생활용품을 주문했습니다.

이러다가 오늘의집 VIP 될 것 같아요...^^

 

 

 

이후엔 휘수쌤 베이직 코레오 레슨을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Love On Top 첫날!

근데 컨디션도 안 좋고 이런 저런 이유로 기분이 저조했어요...

티가 많이 났는지 쌤 포함 두 명이 몸 안 좋냐고 물어봐서 머쓱했습니다...

기분이 표나지 않는 성숙한 인간이 되고 싶은데 아직 멀었나봅니다.

 

 

 

레슨이 끝난 뒤엔 잠실역으로 이동했어요.

아침을 먹은 뒤로 커피만 3잔 마시고 아무것도 못 먹어서 넘 배고팠어요.

그래서 마리왕에서 김밥을 사먹었습니다!
순서대로 더덕구이, 날치알, 그리고 무말랭이 김밥이에요.

더덕구이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맛있더라구요...

오늘부터 더덕구이 러버입니다.

 

 

 

Mia 언니와 만나서는 '방콕언니'라는 태국 음식 전문점에 갔습니다.

요즘 향신료가 팍팍 들어간 음식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이렇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쏨땀(파파야 샐러드), 두 번째는 푸팟퐁커리(소프트 쉘 크랩 커리), 세 번째는 텃만꿍(다진 새우 튀김) 입니다.

전부 다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물론 맥주도 곁들였습니다!
태국 맥주인 Chang 맥주를 마셨어요.

 

 

 

저녁을 먹은 뒤엔 가기로 계획했던 '바티칸'이라는 재즈바에 갔어요.

근데 만석이라 못 들어갔습니다... 넘 슬펐어요...

 

 

 

아쉬운 마음을 거울 셀카로 달래고...

 

 

 

바티칸을 대신해 어떤 맥주집에 갔습니다.

배가 불러서 간단한 안주를 시키고 맥주를 각 한 잔씩 마셨어요.

오랜만에 마신 블랑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언니랑 오랜만에 만나서 잔뜩 수다를 떨었는데,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3

 

 

 

그리고 집에 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데...

갑자기 뒤에서 날아온 바새끼 때문에 평화가 깨졌습니다.

전 벌레를 매우 무서워하지만... 매우 잘 죽이는 타입입니다.

물론 울면서 죽이지만요!

아무튼 월요일에 며칠 전 다녀간 방역 업체에 전화를 해봐야겠어요.

 

 

 

전체적으로 텐션이 낮은 하루였습니다.

왠지 글도 좀 차분한 것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내일은 평소같은 둘째로 돌아올게요!

 

그럼 오늘의 당근 심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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