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 Daily Life197 20.11.29 일 : 점심 미역국, 저녁 아비꼬롯데월드몰점 기본카레우동 돈까스, 후식 베질루르선셋에비뉴 얼그레이아이스크림 스타벅스 시그니처초콜릿핫 오늘 첫 끼는 미역국을 먹었다. 근데 사진을 안 찍었다! 저녁은 잠실 롯데월드 몰에 있는 아비꼬에서 기본카레우동과 돈까스를 먹었다. 이 곳의 카레우동은 내 소울푸드 중 하나가 된 듯하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꼭 한 번 먹어줘야 하는 그런 순간이 온다. 난 유부와 카레우동을 좋아해서 항상 기본카레우동을 주문하고, 보통 매운맛은 2단계로 한다. 또 돈까스 등의 튀김류와 대파, 마늘 후레이크는 따로 달라고 부탁드린다. 대파와 마늘은 무조건 많이! 후쿠진즈케도 좋아해서 사진에 나와있는 만큼을 한 번 더 먹는 편이다. 저 마늘 후레이크와 대파가 정말 포인트다.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다. 테이블당 1인 1 메뉴를 주문하면 밥과 카레를 무한리필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한 번도 더 달라고 한 적은 없었다... 2020. 11. 30. 20.11.28 토 : 점심 새우탕 계란찜 수육 겉절이, 저녁 수육을 얹은 쌀국수 오늘은 김장을 한 날이었다. 근데 나는 김장이 끝나고 지쳐서 다시 잠들었기 때문에 가족들이 수육과 겉절이를 먹을 때 함께 못 먹었다. 자고 일어나서 뒤늦게 수육과 겉절이를 꺼냈는데 라면도 먹고 싶길래 새우탕 위에 냉동 새우를 10마리 얹어서 함께 준비했다. 새우탕을 다 먹은 뒤에는 남은 국물에 계란도 두 알 풀어서 계란찜을 해 먹었다. 첫 끼니부터 단백질을 아주 잘 챙겨 먹은 것 같아 든든했다. 저녁은 인스턴트 쌀국수에 고춧가루, 후추, 대파를 추가로 넣고 그 위에 남은 수육과 고수를 얹어서 먹었다. 제주도 고기국수와 쌀국수 그 어디 사이에 있는 맛을 내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딱 그런 느낌이 되었다. 근데 글을 쓰다 보니 알아챈 사실, 오늘 두 끼를 다 면을 먹었다. 내일은 밥을 꼭 먹어야겠군. 그래도 맛.. 2020. 11. 29. 20.11.27 금 : 점심 구내식당 우동 샐러드 무스비 식빵러스크, 저녁 구내식당 삼계탕 나박김치 무말랭이무침 전 오늘 점심도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근데 내가 좋아하는 우동이 나와서 괜찮았다. 저번에 우동이 나왔을 때는 팔팔 끓이지 않고 주셔서 좀 별로였는데 오늘은 아주 팔팔 끓여주셔서 면에서 밀가루 냄새도 안 나고 국물도 뜨끈하니 좋았다. 게다가 오른쪽 위의 저것, 식빵 러스크! 진짜 대박이었다.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게시판에 맛있다는 메세지를 큼지막하게 썼다. 자주 나왔으면... 2020. 11. 29. 20.11.26 목 : 점심 구내식당 떡볶이 어묵 김밥 순대볶음 떡꼬치 단무지 고구마, 저녁 오리고기야채볶음 오늘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메뉴를 안 보고 가서 기대를 안 했는데 분식데이였다! 신나서 양껏 먹었다. 저녁은 사진을 안 찍었는데 오리고기 야채볶음을 먹었다. 2020. 11. 27. 20.11.25 수 : 점심 광화문 명동칼국수 칼국수 왕만두, 저녁 구내식당 안동찜닭 오늘 점심은 광화문 명동칼국수에 가서 왕만두와 칼국수를 먹었다. 근데 먹으러 가던 길에 땅에 고정되어 있던 주차금지 표지판에 걸려 넘어져서 무릎에 다 멍들고, 손바닥 까지고, 마지막으로 휴대폰 액정도 깨졌다. 진짜... 너무 속상하다. ㅠㅠ 그래도 밥은 맛있게 먹었다. 겉절이 jmt.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안동찜닭을 먹었다. 원래 라면을 먹고 싶었는데 라면은 일찍 품절이 돼서 어쩔 수 없이 이걸로 먹었다, 근데 오히려 먹고 나니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깔끔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오늘도 알차게 먹은 하루였다. 2020. 11. 26. 20.11.24 화 : 아침 스벅 시그니처초콜릿, 점심 마라공방 마라탕 꿔바로우 아침은 대빵 상사님이 커피를 쏘셔서 오랜만에 시그니처 초콜릿에 샷을 두 잔 추가해서 마셨다 역시 맛있다... 점심은 마라공방에 가서 꿔바로우와 마라탕을 먹었다. 꿔바로우는 다른 팀 팀원분이 사주시는 거였고 마라탕은 각자 냈다. 요새 마라탕이 정말 먹고 싶었어서 그런지 순식간에 흡입했다. 저녁은 피곤해서 굶고 잤다. 그래도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어서 괜찮은 하루였다. 2020. 11. 26. 20.11.23 월 : 점심 전주풍남회관 돌판돼지불고기 계란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저녁 구내식당 투움바파스타 오늘 점심은 전주풍남회관에서 돌판 돼지불고기, 계란탕, 김치찌개, 그리고 된장찌개를 먹었다. 팀원 중 한 분이 돌판돼지불고기가 아주 맛있다고 극찬을 하셔서 기대를 했지만... 그냥 그랬다. ㅋㅋㅋ 계란탕과 김치찌개의 조합은 뭐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맛있었다.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투움바파스타를 먹었다. 참치 야채비빔밥과 투움바파스타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파스타가 더 땡겨서 이걸로 결정했다. 느끼할까 봐 걱정했지만 정성 들인(?) 크림소스가 아니라서 그런지 농도가 묽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겉절이가 있어서 조금 느끼할 때마다 먹으니 딱 좋았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를 보냈다! 2020. 11. 24. 20.11.22 일 : 점저 응급실떡볶이부상맛 BBQ황금올리브닭다리, 후식 빠삐코 아이스아메리카노 오늘은 밥을 한 끼 밖에 안 먹었다. 늦잠을 잤기 때문이다. 떡볶이와 치킨이 땡겨서 엄마 아빠한테 먹자고 졸랐다. 그래도 떡볶이 값(치킨보다 비쌌다...)은 내가 냈다! 떡볶이에는 중국당면을 두 개 추가했다. 가족들이 중국당면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엽떡과 응떡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치킨과 함께 먹기에는 응떡이 더 찍어먹기 편할 것 같아서 이걸로 주문했다. 근데 처음 먹어봤을 때 보다는 덜 맛있었다. 치킨은 다리만 있는 것으로 주문했다. 역시 가족들이 다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치킨 맛은 모두가 아는 그 황금올리브 맛이었다. JMT! 근데 그냥 치킨으로 주문할 때보다 양이 좀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 시킬 때는 일반 치킨으로 주문해야겠다. 후식으로는 빠삐코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오랜만에.. 2020. 11. 23. 내돈내먹 리뷰 : 송파동 힐링스 레스토랑 '알리오 올리오' 내돈내산 후기 (현재 폐업) 송파동 '힐링스 레스토랑' 오늘 병원 다녀오는 길에 근처에 있던 힐링스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석촌역과 송파역 둘 다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인테리어는 사실 좀 올드하다. 디테일이 좀 투머치랄까...? 함박 스테이크, 돈까스를 팔던 옛날 경양식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 그래도 공간이 탁 트여있어서 나쁘진 않다. 또 이런 점 덕분에 나름대로 정감이 가기도 한다. ㅋㅋㅋ 가족, 친구끼리는 오기 괜찮다고 생각한다. 데이트로는 놉. 여기부터는 메뉴판 사진이다. 꽤 많으니 안 읽을 분은 휘리릭 내리시길! 혹시 메뉴판을 보며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 레스토랑의 매우 큰 장점은 메뉴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돈까스 등 식사류부터 시작.. 2020. 11. 22. 왼쪽 발만 심해지는 무지외반증. 구두를 즐겨 신은 것도 아닌데 무지외반증이 있는 내 발. 해가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데, 며칠 전 구두를 하루 신었다고 그 이후로 계속 왼발의 무지외반증 부위가 아파왔다. 게다가 피부도 빨갛게 부어서 신경이 쓰였다. 며칠 째 이러는 거 보면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아무래도 심상찮다 싶어서 결국 오늘 병원을 다녀왔다. 뼈는 이미 좀 휘었다고 하고, 편한 운동화(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를 추천했다)를 신으라는 뻔한 조언과 염증약을 받아왔다. 얘를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이놈의 무지외반증 때문에 참 머리가 아프다. 2020. 11. 22. 20.11.20 금 : 점심 뼈해장국, 간식 구리볼, 저녁 더플레이스SFC점 치즈칩아마트리치아나 폭탄피자(콰트로포르마지오) 오늘 점심은 뼈해장국을 먹었다. 원래 마라탕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해장국집으로 노선을 틀었다. 해장국은 꽤 맛있었다! 하지만 젓가락으로 고기를 바르는 일은 역시 힘든 것 같다. 다 하고 나니 손이 바들거렸다. ㅋㅋㅋ 간식으로는 내 앞자리 팀원분이 주신 구리볼과 이름 모를 어떠한 것을 먹었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다. 구리볼은 얼그레이와 함께 먹어도 아주 맛있을 듯! 저녁은 더플레이스 SFC점에서 치즈칩 아마트리치아나, 폭탄 피자(콰트로 포르마지오)를 먹었다. 폭탄 피자가 아주 특이했는데, 폭탄처럼 동그란 피자 위에 럼을 붓고(어떤 술이냐고 질문해서 답변을 얻었다) 불을 붙여주는 피자였다. 근데 그 불이 내 예상보다 훨씬 커서 당황했다. 화재경보가 안 울리는 게 신기했다. 불이 꺼지면 남은 .. 2020. 11. 22. 20.11.19 목 : 점심 구내식당 매콤짜계치버터밥 대파버터브레드, 저녁 구내식당 청양풍볶음우동 만두돈까스 오늘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매콤 짜계치 버터밥이었는데 버터는 괜히 넣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한텐 너무 느끼했다. 빵은 맛있었다! 저녁도 구내식당에서 먹었는데 학교 다닐 때 매우 좋아했던 메뉴인 청양풍 볶음우동이 나왔다. 근데 학교에서 나오던 게 훨씬 맛있었다... 여기는 그냥 그랬다. 업체가 같아서 레시피도 같은 줄 알았는데 좀 다른 건가? 아니면 그냥 볶은지 오래돼서 그런 건가? 어쨌든 매우 기대했다보니 실망했다. 그래도 구내식당에서 두 끼를 다 해결해 뿌듯한 하루였다. 2020. 11. 20. 20.11.18 수 : 점심 메이드인시카고피자 클래식피자 파인애플피자 오븐스파게티 감자튀김, 저녁 구내식당 간장제육불고기 오늘 팀원 중 한 분의 생일이라 피자집에 가서 점심을 다 같이 먹었다. 저번에 가려다가 사람이 많아서 못 갔던 곳이라서 기대가 됐다. 대한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색다르고 아름다웠다. 자리 선정 하나만큼은 정말 기가 막힌 것 같다. 음식 맛은 솔직히 별로였다... 나중에 후기 카테고리에 자세히 쓸 테지만 토마토소스가 너무 달기만 하고 깊은 맛은 하나도 없었다. 파스타도 같은 토마토 소스를 쓰는 건지 역시나 과하게 달고...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던 감자튀김마저도 그냥 그랬다. 전체적으로 양도 적었다. 게다가 직원들이 불친절하고 일을 못 해서 저 식당에 있는 내내 좀 불쾌했다. 다시 방문할 의사는 전혀 없다. 여하튼 불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와 잠시 다 같이 산책을 했다... 2020. 11. 19. 내돈내먹 리뷰 : 경복궁 서촌 한옥달 '뚝배기 고추장 파스타, 마르게리따' 내돈내산 후기 경복궁 서촌 '한옥달' (2020년 10월 9일의 방문 후기입니다.) 퍼플 언니와 서촌 나들이를 계획할 때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피자가 먹고 싶다는 언니의 말에 인터넷에 열심히 검색을 해서 '한옥, 달'에 가기로 했다. 첫인상은 입구가 예쁘다는 것이었다. 주택으로 쓰던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았다. 한옥과 소나무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우리는 안에 들어가서 앉았다. 들어가서 메뉴를 고민하다가 뚝배기 고추장 파스타와 마르게리따 피자, 그리고 음료수를 주문했다. 메뉴판 사진은 아래에 첨부한다. 주문을 하고 얼마 안 되어서 식전 빵이 나왔다. 화덕을 이용해서 피자를 굽는 건지 화덕에 구운 티가 나는 빵이 나왔다. 난 화덕에 구운 빵을 정말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빵 자체.. 2020. 11. 18. 20.11.16 월 : 점심 구내식당 샐러리닭볶음 잡채, 저녁 구내식당 소고기부추비빔밥 청포묵무침 D.I.Y요거트 오늘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요즘 구내식당을 자주 가는 것 같다. 샐러리 닭볶음이라는 해괴한 이름이 붙어있어서 당황했지만 맛은 그냥 닭갈비 맛이었다. 대체 샐러리는 어디로 간 거지...? 뭐 어쨌든 급식 같고 좋았다. 저녁도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돈코츠 라멘도 있었는데 내 눈 앞에서 품절됐다. 이것도 뭐 나름대로 맛있었다. 두 끼를 다 구내식당에서 먹으니 회사 사내 복지 뽕을 제대로 뽑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야지 흐흐. 2020. 11. 17.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