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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Life197

내돈내먹 리뷰 : 강동구 성내동 카페 하일리 '초코 바나나 케이크, 초코쿠키' 내돈내산 후기 카페 '하일리' 오늘 아점을 먹은 뒤 엄마랑 같이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카페 '하일리'에 방문했다. 차를 가져갔는데 명확하게 주차공간이라고 부를 만한 곳은 없었고, 그냥 가게 앞에 주차했다. 계속 단 게 당겨서 일부러 케이크를 파는 카페를 검색해서 간 거라 기대감이 있는 상태였는데, 케이크 종류는 얼그레이 쇼트, 초코 바나나 케이크로 총 두 가지였다. 좀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한 나에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다. 어쨌든 엄마한테 얼그레이 케이크와 초코 바나나 케이크 중 뭐가 좋냐고 여쭤보니 초코 바나나라고 해서 그걸로 주문했다. 사실 난 얼그레이 케이크가 더 당겼으나 엄마를 위한 배려를 했다. 착한 딸 0. 2020. 11. 1.
내돈내먹 리뷰 : 비사벌전주콩나물국밥 성내점 '콩나물 국밥' 내돈내산 후기 (사실 엄카내먹 후기! 엄카찬스 최고!) 비사벌전주콩나물국밥 성내점 오늘은 비사벌 전주콩나물국밥 성내점에 가서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여기에 한 번 와본 뒤로는 콩나물 국밥이 생각날 때면 무조건 여기로 온다. 메뉴명 : 콩나물국밥 가격 : 7,000원 평점 (5점 만점) : ●●●●● (5.0) 지금까지 쓴 후기 중 처음으로 5점 만점을 준 것 같다. 그만큼 맛 보장! 평가에 박한 편이라 평범하게 맛있으면 2.5~3.0을 주는 편인데 여기는... 정말로 5.0을 받을만한 집이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 열무김치, 콩자반이다. 콩자반은 안 먹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먹고 싶은 만큼 퍼서 먹을 수 있는 통째로 가져다주신다. 깍두기는 국밥과 잘 어울리는 전형적인 그런 깍두기이다. 열무김치도 맛있다. 수란을 꼭 주.. 2020. 11. 1.
2020.10.31 토 : 아점 콩나물국밥, 디저트 초코바나나케이크, 저녁 엽떡 계란찜 교촌오리지널 닭똥집튀김 오늘 아점으로는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내 최애 콩나물국밥 맛집에서 먹었는데 여긴 언제와도 정말 맛있다. 술 먹고 술병나면 1순위로 생각나는 집! 밥을 먹은 뒤 근처 케이크 전문 카페에 가서 디저트 타임을 즐겼다. 케이크는 얼그레이 케이크와 초코바나나 케이크가 있었는데, 나는 사실 얼그레이 케이크가 더 당겼으나 엄마의 pick이 초코바나나 케이크였기 때문에 저걸로 주문했다. 커피가 꽤 시큼해서 당황했다. 난 시큼한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여유를 즐겨서 좋았다. 엄마 폰에 SODA를 깔아주고 기본 세팅도 다 해줬다. ㅋㅋㅋ 저녁은 엽기떡볶이 초보맛(중국당면 사리 추가)을 시켰다. 회사 일로 지친 나에게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엽떡... 2020. 11. 1.
20.10.30 금 : 점심 사누끼우동 타코야끼 어묵꼬치, 저녁 에그샐러드클럽샌드위치 오늘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이미 며칠 전부터 금요일 점심에 사누끼우동이 나오는 것을 알고 기대하고 있던 나는 점심먹으러 구내식당에 가기로 결정됐을 때 기뻤다. 물론 밖에서 먹는 것도 좋지만 우동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니까. 근데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팔팔 끓여주셨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조금 미지근했다. 저녁은 점심 때 구내식당에서 받아온 에그샐러드 클럽샌드위치를 먹었다. 이번 주 내내 과제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집 가자마자 씻고 잘 생각에 미리 받아뒀다. 샌드위치는 평범하게 맛있었는데, 빵이 좀 퍽퍽해서 우유와 함께 먹었다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다. 구내식당에서 두 끼를 다 해결한 하루였다. 2020. 11. 1.
내돈내먹 리뷰 : 호아빈 서울시청점 '매운 토마토 쌀국수' 내돈내산 후기 (사실 법카내먹 후기! 법카찬스 최고!) 호아빈 서울시청점 오늘은 호아빈 서울시청점에 가서 점심으로 '매운 토마토 쌀국수'를 먹었다. 똠얌꿍 쌀국수와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이걸로 주문했다. 기본 반찬은 야채피클과 양파절임이었다. 둘 다 맛은 평범했다. 메뉴명 : 매운 토마토 쌀국수 가격 : 11,500원 평점 (5점 만점) : ●●◐○○ (2.5) 음... 일단 내가 예상한 맛이 아니었다. 토마토가 들어간 국물이라서 내가 좋아하는 그 맛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굳이...?'라는 느낌. 똠얌꿍 쌀국수를 주문할 걸 하고 약간 후회했다. 간은 잘 맞았고 꽤 매콤했다. 숙주, 고추, 고수, 레몬을 추가해서 먹었다. 면은 딱 좋은 상태로 나왔다. 불지도 않았고 덜 익지도 않았다. 양도 꽤 많아서 다 .. 2020. 10. 29.
20.10.28 수 : 점심 호아빈 매운토마토쌀국수, 저녁 구내식당 떡라면 매운어묵김밥 오늘은 호아빈에서 매운 토마토 쌀국수를 점심으로 먹었다. 원래 다른 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배회하다가 대충 들어온 식당이었다. 식당에 늦게 들어가서 시간에 쫓기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깜빡하고 안 찍었다. 메뉴판 사진 찍은 것이라도 첨부한다.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나 이후로 라면은 품절이어서 괜시리 기분 좋았다. 한정판 받은 느낌? 김밥이 남아서 한 접시를 더 주셨다. 오랜만에 남이 끓여준 라면을 먹어서 좋았다. 2020. 10. 29.
내돈내먹 리뷰 : 광화문 양갈비 '김치찌개, 계란찜, 제육볶음' 내돈내산 후기 (사실 법카내먹 후기! 법카찬스 최고!) 광화문 양갈비 오늘 점심은 '광화문 양갈비'라는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와 계란찜, 그리고 제육볶음을 먹었다.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 무말랭이, 이름 모를 나물(안 먹어봐서 뭐였는지 모르겠음), 미역초무침이었다. 미역초무침이 반찬으로 나온 건 나에겐 마이너스였다. 미역국도 좋고 미역냉국도 좋아하는데 미역초무침은 왜 이렇게 역한지 모르겠다. 5명이 갔는데 김치찌개 2개, 계란찜 2개, 제육볶음 2개를 시켰더니 굉장히 많이 남았다. 혹시 5명이 가게 된다면 메뉴는 총 4개만 시켜도 충분할 것 같다. 메뉴명 : 김치찌개 가격 : ?원 평점 (5점 만점) : ●●●◐○ (3.5) 큼직한 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였다. 처음에는 생고기인 상태로 나오고 직접 끓여야 한다. 안에 떡.. 2020. 10. 28.
20.10.27 화 : 점심 김치찌개 계란찜 제육볶음, 저녁 양념게장 미역국 계란장조림 오늘은 오랜만에 대빵 상사님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쏘셨다. 난 오늘도 시그니처 초콜릿 핫! 회사에서 에스프레소 샷 2잔을 뽑아 여기에 섞어서 먹었다. 점심은 처음 가보는 식당에서 먹었다. 자주 가던 식당의 아래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둘 다 한식이고 난 오늘 간 곳이 더 입맛에 맞았다. 찌개가 완전 내 취향! 제육볶음이랑 계란찜도 맛있었다. 퇴근 전 잔업을 하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간식을 하나 먹었다. 초코파이 흑임자맛이 있길래 먹어봤는데 음... 원래 초코파이와 크게 다른 점을 모르겠다. 오히려 크기가 눈에 띄게 작아져서 또 먹진 않을 것 같다. 저녁은 양념게장과 미역국, 그리고 계란장조림이었다. 양념게장과 미역국은 워낙 좋아하는 메뉴인데 계란장조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기대를 안 했다. 근데 먹어보.. 2020. 10. 28.
내돈내먹 리뷰 : 광화문 명동칼국수 '칼국수', '왕만두' 내돈내산 후기 (사실 법카내먹 후기! 법카찬스 최고!) 광화문 '명동칼국수' 오늘 점심은 명동칼국수라는 식당에 가서 칼국수와 왕만두를 먹었다. 기본 반찬은 겉절이였고, 왕만두를 시키니 간장도 함께 주셨다. 겉절이에서 마늘맛이 강하게 나니 먹고난 뒤 양치는 필수다. 그런데 겉절이가 테이블 위에 뚜껑도 없이 큰 통에 담겨 있어서 코로나 시국에는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 보였다. 메뉴명 : 왕만두 가격 : 8,000원 평점 (5점 만점) : ●●◐○○ (2.5) 만두는 평범한 고기만두 맛이었다. 그런데 왕만두라고 하기에는 크기가 너무나 평범했다. 일반 만두와 사이즈가 똑같다. 그리고 플레이팅이 너무... 직장인이 주고객이라 바쁜 것은 알겠으나 저건 너무 접시에 만두를 던져놓은 비주얼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이 기억이 안 나서 .. 2020. 10. 27.
20.10.26 월 : 점심 칼국수 만두, 저녁 새우탕컵라면 삼겹살 영양부추 겉절이 오늘은 점심 때 항상 가보고 싶었던 칼국수집에 갔다. 칼국수를 주문하고 3명당 만두 한 접시씩 시켰다. 워낙 칼국수를 좋아하고 겉절이도 좋아해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밥에는 손도 못 댔다. 근데 나오는 길에 비둘기 시체를 봐서 심장이 철렁했다. 오늘 내가 잔업하는 날인데 업로드 기다리면서 배가 고파서 새우탕 컵라면을 먹었다. 작은 컵이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와서 2차 저녁을 먹었다. 삼겹살과 영양부추, 겉절이, 쌈무, 양파 등을 먹었다. 영양부추가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역시 참소스는 최강이다. 너무 잘 먹어서 칼로리가 약간 신경쓰이는 하루였다. 2020. 10. 27.
2020.10.25 일 : 점심 엽떡 계란찜 납작만두, 저녁 엽떡에 모짜렐라 치즈 추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엽떡을 주문했다. 이번주 내내 먹고싶었다. 계란찜은 내가 직접 준비하고 엄마가 납작만두도 구워줬다. 아빠, 엄마, 나 막내가 식탁에 앉아 다함께 먹었는데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그래도 납작당면은 나 혼자 다 먹고 싶다 흐흐. 밥을 먹은 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어떤 초코 콘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었다. 달달한 초코와 쌉싸름한 아메리카노의 조합은 항상 최고다. 저녁은 엽떡 조금 남은 것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서 먹었다. 거의 치즈반 떡볶이반이었는데 쫄깃하니 맛있었다. 김도 함께 먹었는데 궁합이 좋았다. 하루종일 먹은거라곤 탄수화물과 당 밖에 없었지만 이번 주 내내 먹고싶던 엽기떡볶이를 먹어서 그런지 행복했던 하루였다. 2020. 10. 26.
20.10.24 토 : 저녁 보쌈 겉절이 된장찌개, 야식 계란찜 오늘은 심한 늦잠을 자서 아침, 점심은 안 먹었다. 대신 일어나고 얼마 안 되어 뿌셔뿌셔 불고기맛 한 봉지를 먹긴 했다. 저녁은 엄마가 보쌈과 겉절이, 그리고 된장찌개를 끓여주셨다. 한 끼도 못 먹은 상태라 배가 많이 고팠는데 아주 맛있게 식사를 했다. 밤에 유튜브를 보다가(또 일찍 안 잠... 지금 벌써 새벽 4시다.) 배가 너무 고파서 계란찜을 해먹었다. 계란찜은 만들기도 쉽고, 위장에 부담가는 느낌도 아니고, 칼로리도 별로 안 높을 것 같고, 단백질이라는 이유로 야식으로 자주 찾게 되는 메뉴다. 칼로리를 찾아본 적은 없지만 부디 칼로리가 높지 않길... (계란 2개를 사용한다.) 2020. 10. 25.
내돈내먹 리뷰 : 광화문 오양회참치 '전복삼계탕' 내돈내산 후기 (사실 법카내먹 후기! 법카찬스 최고!) 광화문 '오양회참치' 오늘 점심은 오양회참치라는 식당에 가서 전복삼계탕을 먹었다. 다른 분들은 지리탕(?), 대구탕 등을 시키셨지만 난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삼계탕을 시켰다. 기본 반찬 구성은 이랬다. 한 사람당 초밥 두 개씩 주고, 테이블당 꽁치구이 한 마리를 주신다. 김치찜, 숙주나물 무침, 배추김치, 오징어젓갈도 기본 찬이다. 김치찜이 정말 맛있어서 갈 때마다 에피타이저로 김치찜을 다 먹는다. 메뉴명 : 전복삼계탕 가격 : 15,000원 평점 (5점 만점) : ●●●●○ (4.0) 드디어 삼계탕이 나왔다! 삼계탕은 다른 메뉴보다 시간이 다소 오래 걸렸다. 대신 아주 푹 끓여진 덕에 뼈를 따로 바르지 않고 씹어먹을 수 있었다.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지만.. 2020. 10. 24.
20.10.22 목 점심 중화 소고기탕면, 저녁 피자 고추장불고기, 후식 찰옥수수아이스크림 점심은 중화에서 소고기탕면을 먹었다. 내가 예상한 비주얼은 아니었지만 맛은 그럭저럭 맛있었다. 소고기가 스지 붙은? 그 부위라서 좋았다. 하지만 또 시킬 것 같지는 않다. 저녁은 엄마랑 막내가 점심에 시켜 먹고 남은 피자를 데워서 먹었다. 고추장 불고기도 함께 먹었는데 나름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오랜만에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했더니 손가락이 아팠다. 후식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 아이스크림은 여러모로 완벽한 아이스크림이다.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것 같은데 더이상 줄지 않았으면... 오늘도 먹람찬 하루였다. 2020. 10. 23.
내돈내먹 리뷰 : 마라공방 광화문점 '마라탕' 내돈내산 후기 (사실 법카내먹 후기! 법카찬스 최고!) 마라공방 광화문점 메뉴명 : 마라탕 가격 : 기억 안 남. 대략 11,000원쯤 되었을 것으로 예상. (8명이 가서 88,000원 나왔기 때문.) 평점 (5점 만점) : ●●●●○ (4.0) 오늘 점심은 마라탕이었다. 마라공방이라는 곳으로 갔다. 찾아보니 프랜차이즈 마라탕 전문점이었다. 난 메인 재료는 소고기, 삼각 유부를 넣고 야채는 청경채, 배추, 부추, 고수, 숙주, 목이버섯, 탄수화물은 중국 당면, 옥수수면, 수제비를 넣었다. 맵기는 1단계로 했는데 아주 약간 매콤한 정도여서 위장 컨디션 좋은 날엔 2단계도 괜찮을 것 같다. 마라향도 거의 안 나서 마라탕을 처음 먹는 사람이나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맛집이라고 생각했다. 배달 마라탕은 면이 항상 불어서 ..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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