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당근176 [🥕×116] 22.04.26 화: 이사 준비 시작! 🏠💨 오늘의 첫 끼는 아비꼬 기본카레우동 + 돈까스 인데... 오복채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거였는데, 오복채는 안 오고 미소된장국이 두 개나 왔습니다. 사장님... 이러시면 곤란해요. 먹고 난 뒤엔 부동산에 연락해서 가계약금을 넣었어요. 꺅 두근거려~!~!! 세상 사람들~~ 둘째 독립해요~!~!~!~!!~!!!!!!!! 가계약금을 넣으니 확 실감이 났어요. 나.. 진짜 독립하는구나.. 이 집도 며칠 뒤면 자주 올 일 없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니 싱숭생숭했답니다. 사실 지금도 마음이 너무 이상해요. 잘 한 선택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독립 관련한 이런 저런 일처리를 하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엄마가 점심에 먹고 남긴 탕수육을 먹었어요. 꿀맛! 탕수육을 먹은 뒤엔 입주 청소를 예약했습니다. 자취방이랑 호주에서 살았던.. 2022. 4. 26. [🥕×115] 22.04.25 월: 하루종일 방 보러 다닌 날 🏠🏃 오늘의 첫 끼는 너구리! 새송이버섯 한 개와 새우도 넣어서 끓였어요. 꿀맛~ 밥을 먹은 뒤엔 나갈 준비를 하고 또 방을 보러 갔습니다. 부동산 가는 길에 본 웃긴 노래방. ㅋㅋㅋㅋㅋㅋ 누가울어.. nuga울어.. nuga is crying.. 다키 is crying.. 예 저질 개그였구요. 이 부동산에서 방을 무려 6개나 봤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해서 그래도 제법 편했어요. 그리고 중개인님이 비교적 친절해서 좋았어요. 차 타고 이동하는데 갑자기 제 향수를 맞추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개코 인정합니다! 저쪽 부동산에선 볼 매물은 다 보고, 이태원쪽으로 넘어왔어요. 근데 이 집... 언덕 무슨 일이죠...? 저 길 내려가는데 진짜 무릎 터지는 줄 알았어요... 집 컨디션도 최악이어서 들어간지 30초도 안 .. 2022. 4. 25. [🥕×114] 22.04.24 일: 호메랑 리움미술관, 이태원 나들이 😎🖤 오늘은 호메와 이태원에 위치한 삼성 리움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호메 찬스 최고! 도자기 전시를 가장 먼저 봤어요. 가운데 거북이 너무 귀여워요... 작품명은 기억이 안 나지만 빛이 아름다웠던 작품도 봤습니다. 호메가 사진 찍어준다며 빨리 가서 서보라고 해서 찍은 사진. 제법 작위적이에요. ㅋㅋㅋ 셀카도 한 장~ 호메와 찍는 셀카? 우. 한국 그림 전시도 봤어요. 배 타고 있는 사람 너무 전우치같아요... 멋진 불교 금속 조각도 보고요... 힙한 인스타 감성 카페에 있을 법한 무언가도 봤습니다. 근데 반전은 위에서 본 애들은 오늘 저희의 목표가 아니었다는 것! 다른 건물로 들어가서 엉뚱한 전시만 잔뜩 본 거였어요. ㅋㅋㅋ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세계건설 전시가 오늘 저희가 보려던 전시였어요. 오..... 2022. 4. 24. [🥕×113] 22.04.23 토: 난생 처음 부동산에 방문한 날 🏠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씻고 다키를 보러 갔습니다. 이 공간에서 플리마켓이라니! 넘 좋았어요. 다키는 힘들었겠지만... 헤헤... 유명하다는 진이네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달고 부드러운 국물 떡볶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어요. :) 사진 보는데 또 먹고싶어요... 다키가 찍은 떡볶이 흡입중인 제 사진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다키가 커피를 줬어요! 너티 블랑에 이어 아아까지... 이 여성 아무래도 커피요정이네요. 근데 커피 받고 신나서 숟가락 내려놨다가 떡볶이 그릇 뒤집혀서 바지에 국물을 다 엎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조금 엎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허벅지 절반에 엎었습니다... 그치만 진한 색 바지를 입고 가서 흔적이 안 보여 다행이었어요! 플리마켓에서 이것저것 판.. 2022. 4. 23. [🥕×112] 22.04.22 금: 사당에서 제리해빗, 망요스, 똠얌 새벽에 그간 쓴 당근 일기를 읽다가 감성에 젖었어요. 이런 말은 말하고 싶을 때 곧바로 해야 직성이 풀려서 바로 신하들 톡방에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정말 소중해요... 2022. 4. 22. 나, 너, 우리. 어느 날엔 칼에 찔려 피를 흘리기도 하겠지. 또 어느 날엔 길가에 핀 라일락 향을 맡고 행복에 겹기도 할 거야. 사랑에 지쳐 눈물 흘리는 날도 있을 거고. 끝도 없이 밀물처럼 차오르는 우울에 잠겨 숨 못 쉬는 날도 있을 거야. 그렇지만 그럴 때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내가 어떻든 간에 날 사랑해줄 사람들 말이야. 그 친구들은 내가 어떤 색을 띠고 있든 괘념치 않을 거야. 왜냐면 우린 그런 사사로운 일에 신경 쓸 정도로 한가하지 않거든. 서로 바라보고 아끼고 사랑하기에도 턱없이 모자란 시간인걸. 슬픈 일도 행복한 일도 언제든 이야기할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복된 일인지. 눈물 나도록 감사한 밤. 좋은 사람 곁엔 좋은 사람들이 모인다더라.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한가득인 걸 보니 나도 좋은 .. 2022. 4. 22. [🥕×111] 22.04.21 목: 휘슬 코레오 Bad Habits 3주차 레슨 🐭 오늘의 첫 끼는 유부우동 컵라면! 맛없었어요. 우우. 후식으로는 밍이가 어제 준 하겐다즈를 먹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저만큼 남아있었는데 조금 남기고 거의 다 먹었어요. ㅋㅋㅋ 역시 아이스크림은 최고야! 친구들 당근 농사를 구경하다가 짱나 블로그에서 어제의 주제가를 발견했어요. 나는 꽃가루 알러지 ㄱㅈ야~ 이후엔 제리 해빗을 연습하러 연습실에 갔답니다. 근데 정작 제리 해빗은 20분도 안 하고 다른 것만 췄어요. ㅋㅋㅋ 연습 다녀와서는 배고파서 간식(?)으로 CU에서 로제크림 누들떡볶이를 사왔습니다. 평점: 2.0/5.0 이유: 떡 쫄깃하다고 써놨으면서 전혀 안 쫄깃했고, 양념도 그냥 그랬음. (새우, 대파, 후추는 집에 있던 것을 추가로 넣은 것) 저녁엔 프제에 가서 휘.. 2022. 4. 21. [🥕×110] 22.04.20 수: Welcome 2 my 🏰 기대되는 약속이 있는 날입니다... 친구들이 저희 집에 놀러오기로 한 날이었어요! 새벽에 재료를 미리 배송시켰지요~ 아침에 일어나서는 쇠고기미역국 라면 냠긋! 혹여나 '이 집 맞나...?'하고 헷갈려할까봐 문 앞에 쪽지도 붙여놨어요. 그나저나 애호박 하나만 사다달라고 부탁했더니... 제법 무섭게 들고 오는 이 여성... 아무래도 갑작스런 심부름에 화가 난 것 같아요... 덜덜... 그치만 이 여성이 모닝콜을 해 준 덕에 제 시간에 일어날 수 있었어요. 고마버 다키야 2022. 4. 20. [🥕×109] 22.04.19 화: 남미플랜트랩, studio 4bpm, 그리고 둘째렐라 🥲🕰 오늘의 첫 끼는 소고기뭇국!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이후엔 할 일 하다가 연습실로! 제리 해빗 연습했는데... 정말 뚝딱거려요... 연습 끝나고 집에 갔더니 엄마가 김밥을 말고 있길래 옆에서 몇 개 주워먹었습니다. 그리고 남미플랜트랩에 갔어요! 누구랑? 짱나, 뚜뚜, 밍이랑! 위치는 이 곳입니다. 사당역 11번출구로 나오시면 돼요. 저희가 시킨 메뉴~ 왼쪽은 치즈 야채 피자, 오른쪽은 치폴레 빠에야입니다. 치즈 야채 피자는 비건 치즈로 만들어 약간 독특한 맛이 있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구요... 치폴레 빠에야는 오늘 시킨 메뉴 중 가장 제 취향인 메뉴였어요! 매콤하니 꾸덕하고 계속 술술 들어가는 맛! 왼쪽은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오른쪽은 식전빵입니다. 알리오 올리오는 일반적인 알리오 올리오와 .. 2022. 4. 19. [🥕×108] 22.04.18 월: 1시간을 위해 2시간을 오고가는 사람 오늘의 첫 끼는 너구리 w/ 대패삼겹, 마늘, 양파 정말 맛있었지만 다 먹고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케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어제는 단 게 너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던 초코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이후엔 할 일을 하다가 엄마표 만두를 먹었어요. 나 정말... 먹기만 했잖아? 숭이. 쉿. 조용. 그러다가 저녁에 갈까 말까 고민하던 약속에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1시간동안 놀기 위해 왕복 2시간 거리를 감수하는 여성이 있다~? 안암에 도착해서 이경이의 금쪽이스러운 행동을 견뎌주고요... 약속 장소인 버블로 이동! 밀빵이 생일 기념 모임이었어요. 밀빵아 생일축하해 2022. 4. 18. [🥕×107] 22.04.17 일: 궁둥궁둥 행궁동 🍑 with 짱나, 다키, 빙봉 오늘의 첫 끼는 설렁탕! 다 먹은 뒤 뿌요소다 파인애플맛도 마셨습니다. 어릴 때 자주 마셨던 음료라서 잠시 추억에 빠졌어요... 이후엔 행궁동에 가기 위해 오랜만에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서 다키와 접선! 먼 길 떠나는 여정을 함께 하는 사람이 있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2022. 4. 17. [🥕×106] 22.04.16 토: 다키와의 즐거운 하루 🐱 오늘은 일어나서 다키를 보러 갔어요! working 다키~ ...할 일 안 하고 딴 짓만 하는 거 들켰네요. 도벽있는 여성 어떤데? 다키가 준 비타민 캔디. ...쥬쥬 킹받아요. 이후엔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히모'라는 이자카야에 갔어요! 위치는 이 곳입니다. 얼큰 대창전골과 새우 베이컨 야끼소바를 먹었어요. 둘 다 맛있었어요...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볼 거예요! 물론 술도 한 잔 했지요 후후... 다키는 하이랜드 하이볼, 저는 애플망고 사와를 마셨습니다. 야끼소바를 흡입하는 둘째 사진으로 오늘의 글을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아빠와의 일 때문에 많이 우울했는데 친구들의 위로 덕에 많이 기운을 차렸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둬 행복한 오늘입니다. 다들 고맙고 사랑한다 2022. 4. 16. [🥕×105] 22.04.15 금: 행복만 가득한 하루인 줄 알았는데 오늘의 첫 끼는 신볶게티! 맛있더군요. 점심을 먹은 뒤엔 허둥이 언니, 블루를 만나 릴스 촬영을 위한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릴스를 찍었는데... 릴스 찍다가 실수하고는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는 여성, 어떠세요? ㅋㅋㅋㅋㅋㅋ 더 연습해서 꼭 업로드할 수 있길... 단체 사진도 찍었어요. ㅎㅎ 오늘의 릴스 촬영 장소는 숙대였습니다! 숙대생은 아닌데 숙대에서 릴스 찍는. 넘 예쁘더라구요... 날씨가 정말 좋아서 더 예뻤어요. 릴스를 찍은 뒤엔 밥을 먹으러 마포구이마당에 갔습니다. 파김치 정말 맛나요... 이후엔 스튜디오 포비피엠으로! 오늘 좀 절주했어요~ 허둥이 언니, 블루, 비비 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둥이 언니의 타로 타임! 정말... 너무너무 잘 맞아요... 이 언니 못 하는 게 뭐야..... 2022. 4. 15. [🥕×104] 22.04.14 목: 휘슬 코레오 제리해빗 2주차 🐭 새벽에 오랜만에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했어요. 썸네일 만드는데 1시간 걸린 거 실화...? 조금 허술하지만 그래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후후... 영상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 점심으로는 떡만둣국을 먹었습니다. 근데 밥 먹으면서 아빠랑 싸워서 기분이 매우 안 좋아졌어요... 가지고 싶은 신발이 더 생겼습니다. 아마 사진 올린 순서대로 살 것 같아요! 이후엔 머리 자르러 미용실로~ 아주 깔끔하고 마음에 듭니다. 커트 한 다음에는 휘수쌤 코레오 레슨 들으러 안암으로! 쌤 다리 사이에 갇힌 둘째... 제법 웃겨요. 휘셉션~ 레슨 뒤엔 빙봉과 별난주점에 가서 저녁을 먹으며 맥주도 마셨어요. 떡볶이와 새우라면을 먹었습니다. 빙봉에게 오늘 기분이 안 좋았던 이유를 설명하다가 눈물이 왈칵 났어요. 이 눈물꼭지 어쩌.. 2022. 4. 14. [🥕×103] 22.04.13 수: 숭며든 하루...🐵 새벽에 기대되는 약속을 잡았습니다. 넘 좋았던 장소라 꼭 다시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네요! 어서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약속을 잡다가 숭며들어버린. 하...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지... 이제 저 원숭이가 귀여워보여요... 진짜 큰일났다... 아라아라~ 그리고 투두메이트 일부공개(?) 기능 때문에 곤란해졌습니다. 그런 거 해놓은지도 몰랐는데...! 근데 돌아선 신하1의 무서움이 뭔지 좀 궁금하긴하네요. ㅋㅋㅋ 함 보여줘봐 지강아~! 점심으로는 대패삼겹 라볶이를 해먹었습니다. 써머스비를 곁들였어요~ 맛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남겼어요 흑... 그리고 또 사고싶은 신발이 생긴. 근데 네이비랑 그린 중에 너무 고민돼요... 네이비는 여기저기 잘 신을 것 같지만 엄청 사고싶은 색은 아.. 2022. 4. 13.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