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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22.03.28 월: 기분이 이렇게 롤코탈 수 있는 거임? 엄마도? 오늘은 아침에 잠이 너무 안 깨서 최후의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밥을 먹음으로서 미각을 자극해 잠 깨기! 언제나 잘 통하는 방법입니다. ㅎㅎ 메뉴는 된장국이었어요. 사진은 깜빡... 점심 즈음에는 엄마랑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습니다. 정말 정신없는 공간... 사달라고 조르고 싶었는데 혼날 것 같아서 꾸욱 참았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꽃을 구매하기 위해 들린 '진주꽃화원'! 입구에 있는 꽃들이 정말 예뻤어요... 그치만 젤 예쁜 건 내가 데려온 꽃들이지롱! 날씨가 너무 좋아 꽃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밝은 색의 꽃 위주로 골랐습니다. 왼쪽은 노란색 프리지아,오른쪽은 옅은 선홍색의 튤립입니다. 차에 타기 전 엄마와 기념 셀카~ 아 맞다 오늘의 가장 큰 수확!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말리부 .. 2022. 3. 28.
[🥕×86] 22.03.27 일: Black Eyed Whistle is BACK! 😎🖤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허둥이 언니와 블루를 만나러 약수역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금돼지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이 곳입니다! 식당 앞에 붙어있던 섬뜩한 안내문... 고기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밑반찬도 입맛에 딱 맞았어요. 특이하게 대파를 파채 모양이 아니라 송송 썬 모양으로 제공하더라구요. 근데 사진은... 없습니다! 웁스 쏘리~ 고기 찍어먹는 소금에서 발견한 신기한 소금 결정. 피라미드 모양이었어요. 밥 먹다 말고 한참을 관찰했습니다... 고기를 다 먹은 뒤엔 카페로! 카페 가는 길에 날이 좋아서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저희가 간 카페는 '세컨하우스'라는 카페였습니다. 진짜 신기했던 게, 오늘 꾼 꿈에 전 직장 상사와 동료분들이 나왔거든요. 근데 이 카페에서 꿈에 나온 전 직장 상사 중 한 .. 2022. 3. 27.
[🥕×85] 22.03.26 토: 둘째는 무슨 생각으로 일정을 4개나 잡았을까? 🤔 오늘은 매우 바쁜 날이었습니다... 글 제목에도 쓰여있다시피 일정이 무려 4개나 있는 날이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고된 하루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정말 오랜만에 아침밥을 먹었어요. 메뉴는 소고기뭇국! 사진은 깜빡! 오전에 첫 번째 일정을 클리어하고 두 번째 일정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지하철에서 제이를 만난. 우리. 운명. 아닌지요.? 너무 반가워서 사진도 찍었어요. ㅋㅋㅋ 제이와는 지하철에서 하차한 뒤 헤어지고 두 번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일정은 쥬피와 점심 먹기! 미리 봐둔 즉석떡볶이집에 가기로 했어요. 즉떡 먹는다고 해놓고 왜 갑자기 곱창이냐구요? ㅎㅎ... 그 즉떡집이 없어졌더라고요... 며칠 전엔 30분 걸어서 찾아간 즉떡집이 네이버 지도엔 운영중이라고 써놓고 문 닫혀있었는데.... 2022. 3. 26.
[🥕×83] 22.03.24 목: 휘슬 코레오, BUBBLE, 그리고 뜻밖의 번따 오늘의 첫 끼는 둘째표 '차돌 고추장 토마토 파스타'! 아주 맛있었답니다. 오후엔 휘수쌤 코레오 레슨을 들으러 갔어요. 진도 나간 부분을 다 외워서 뿌듯했습니다 흐흐... 레슨이 끝난 뒤엔 허둥이 언니와 돈고옛 릴스를 빠르게 찍었어요! 하와이안 셔츠로 의상을 맞췄습니다. ㅋㅋㅋ 호주에서 지내던 시절에 샀던 셔츠인데, 의상으로 활용해서 기뻤어요. 이후엔 배가 너무 고파서 댄스 스튜디오 근처 일식집에서 냉모밀을 먹었어요. 근데 그다지 맛있지 않아서 많이 남겼습니다... 밥을 먹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서 케팝반 끝나기까지 얼마 안 남았길래 잠시 기다려 친구들 얼굴을 봤어요! 그리고 그 길로 버블로 직행. ㅋㅋㅋㅋㅋㅋ 엊그제 타투, 어제 피어싱을 했기에 논알콜 피냐콜라다를 마셨습니다. 안주는 후렌치 후라이! 피.. 2022. 3. 24.
[🥕×82] 22.03.23 수: 피어싱, 서브웨이 샐러드, 논알콜 맥주 🤔 눈을 뜨고 맞이한 당황스러운 광경. 누가 내 머리에 새집 지었어? 눈은 또 왜 저렇게 부었을까요...(당연함. 야식 먹고 잤음.) 아무튼 일어나서 피어싱을 하러 단골 피어싱 샵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찍은 셀카~ 오른쪽에 혼자 있는 애가 오늘 뚫은 거예요! 정말... 정말 정말 아팠어요... 너무 아파서 저도 모르게 머리를 계속 뒤로 빼서 사장님이 제 머릴 붙잡고 뚫어주셨습니다...ㅋㅋㅋ 뚫고 나니 고통 때문에 머리가 멍했어요 🥲 그래도 원하던 자리에 드디어 뚫어서 만족! 캬캬 그나저나 한동안 또 왼쪽으로는 못 자겠네요... :( (위치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포워드 헬릭스 Forward Helix 라고 하네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쇼핑을 했습니다. 신기한 신제품이 있으면 무조건 먹.. 2022. 3. 24.
[🥕×81] 22.03.22 화: 둘째, 인생 첫 타투를 하다! 🙂🌙 오늘은 둘째가 인생 첫 타투를 하는 날! 이었습니다. 근데 늦잠을 자서 샤워와 점심은 생략하고... 세수, 양치, 환복만 하고 부리나케 역삼으로 달려갔어요. 근데 이게 웬걸...? 제시간에 잘 도착했는데 문을 계속 안 열어주시는 거예요. 처음엔 '준비가 덜 되어서 안 열어주는 건가' 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함)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타투이스트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마지막 메세지에서 제 감정이 느껴지시나요...? 결국 안에 계시던 다른 분이(본인 예약자가 왔을 때만 문을 열어주는 시스템이래요) 문을 열어주셨어요. 타투이스트님 전화번호, 인스타를 몰라서 연락 수단은 카카오톡 뿐이지, 근데 카톡은 안 보지...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고요. 오늘밖에 시간이 안 되는데 예약 취소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2022. 3. 23.
[🥕×80] 22.03.21 월: 나는 춤을 출 거예요. 오늘의 첫끼는 김치콩나물국밥! 어제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끓였지요~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넣어 정말 맛있었답니다. 아무래도 영상의 한 장면인데, 친구들이 자꾸 짤로 쓰는 게 웃겨서 올려요. ㅋㅋㅋ another "L"evel. 이건 어제 영상 중 하나의 썸네일인데, 너무 KG받아서 업로드... 옆에서 딜 넣으며 잔뜩 신난 짱나와 턱받이(친구들이 해줬답니다...^^)하고 킹받아하는 둘째... 짱나는 정말... 사람을 잘 놀려요... 신이 내린 gift... 타고 났어요... 근데 이제 그 대상이 나라서 곤란한. '무생물->생물->인간'이 된 것에 감사해야 하는 걸까요? 이건 영상 보다가 발견한 알딸딸해서 눈 풀린 둘째. ㅋㅋㅋ 어제 찍은 영상 보며 알게 된건데... 저도 모르는 술버릇.. 2022. 3. 21.
[🥕×79] 22.03.20 일: 아무래도 아무래도는 아무래도니까. 응응. 오늘의 첫 끼는 버거킹~ 버거 이름 모름~ 밥을 먹은 뒤엔 나갈 준비를 하고 누가, 짱나, 이경, 제이를 보러! 내 이름 써져있는 게 뿌듯해서 찍어봄. ㅎㅎ 이 서윗한 여성 어쩌죠? 마시라고 페아아를 가져왔지 뭐예요... 당신 유죄야... 2022. 3. 20.
[🥕×78] 22.03.19 토: 휘슬 코레오 Disco Yes 시작! (feat. 등촌) 오늘의 첫 끼는 엄마표 김치볶음밥~ 냠냠긋. 오후엔 휘수쌤 댄스 레슨을 갔다. 이번에 배우는 곡은 Disco Yes다. 원래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코레오도 내 취향이라 행복한 시간이었다... 2022. 3. 19.
[🥕×77] 22.03.18 금: 집에만 있었는데 바빴던 이유는? 어제 기절하듯 잠들어서 오늘 오후 1시반에 일어났다. 오랜만에 긴 시간동안 푹 자서 개운! 첫 끼는 오늘도 떡만둣국~ 그치만 언제나 맛있어요. 오후엔 미뤄뒀던 자잘한 할 일을 했다. 옷 반품 신청하기, 옷 주문하기, 타투 알아보기, 버릴 옷 정리하기 등을 했는데 그 중 가장 뿌듯했던 건 폰 용량 비운 거! 내장 메모리 99% 사용중이었는데 38%까지 줄였다... 대신 외장 메모리에 다 옮겨서 벌써 169GB나 찬... ^^ ㅋㅋㅋㅋㅋㅋ 이거 조삼모사 아니에요? 맞다 신호등즈 카톡방에서 플러팅에 대한 대화도 했다. '나는 플러팅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나름대로 정리를 해봤다. ~ 둘째의 플러팅 ~ 1. 친해지고 싶다고 어필함 2. 친구들 챙겨주는 것 이상으로 챙겨줌 (근데 무슨 차이인지는 .. 2022. 3. 18.
[🥕×76] 22.03.17 목: 살롱화요, 휘슬 코레오, 라면국밥, BUBBLE 오늘의 첫 끼는 미역국에 밥! 사진은 깜빡한. 오후엔 살롱화요 가서 커트했다.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가볍고 산뜻한 디자인의 커트 사진을 가져갔다. 멋지게 잘라주셔서 만족 :) 편지 쓸 일이 생겨서 급하게 산 편지지. 근데 내 좌우명이 적힌 편지지가 있었다! "DO WHAT YOU LOVE, LOVE WHAT YOU DO"가 내 좌우명이다. 마음에 쏙 들어서 바로 구매했다. 이후엔 휘수쌤 스페셜 코레오 레슨을 갔다. 잠 제대로 못 잠 + 배고픔 + 컨디션 안 좋음 = 집중 안 됨 + 안 외워짐 정말... 환장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레슨 끝나자마자 혼밥하러 감. ㅋㅋㅋㅋㅋㅋ 라면 국밥이라는 신기한 메뉴가 있길래 시켜봤다. JMT! 국밥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쥬? 청하 갈겨.. 2022. 3. 17.
[🥕×75] 22.03.16 수: 약속 없었는데 바빴던 하루 오늘의 첫 끼는 엄마표 떡만둣국!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음식이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마이크로 SD 카드도 왔다. 배송이 매우 빨리 와서 기뻤다... 근데 이제 계속 오류가 나는. 오류 해결하려고 아직도 붙들고 있는. 나 아는 사람 강다니엘 닮은 웅앵이 데이터 읽기 쓰기 안 될 수 있는 거임? 새 거여도? 페아아 마시고 싶다고 하니까 들은 헛소리 ^^ ㅋㅋㅋㅋㅋㅋ 저 말에 대한 둘째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정답은... "먹겠냐?" 였습니다~ 암튼 페아아 먹고픈데 집에 티백이 똑 떨어져서 마트 배달시키려고 하다가 6800원짜리 티백 시키는데 배달비를 3000원 내야하는 것을 보고 직접 나가기로 결심. 그래서 영차영차 먼 길 걸어 마트에 갔는데... 페퍼민트 티백은 없고... 더 먼 곳에 있는 큰.. 2022. 3. 16.
[🥕×74] 22.03.15 화: 절대 안 닥치는 조합 🤫🙏 (feat. 증명사진) 오늘의 첫 끼는 미역국과 계란말이. 사진관에 늦을까봐 급하게 먹었습니다. 준비 끝내고 사진관으로 출발~ 누가봐도 증명사진 찍으러 가는 사람이군요. ㅋㅋㅋ 아빠가 밖에 20도라고 엄청 덥다고 해서 레더재킷 벗고 셔츠+니트조끼만 입고 나왔는데... 나와보니 이게 웬걸? 날씨가 싸늘하더라고요? 낮 최고기온 13도밖에 안 되더라고요? 하... 날 속이다니... 열 받아서 가족톡에 불만 토로했는데 웃기만 하는 내 호메들 ^^ 어찌저찌 사진관에 늦지 않고 잘 도착. 이름은 '스튜디오 한비'. 초이의 추천을 받고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여기! 깔끔하고 단정하게 나온 것 같지요? 오후엔 번개 약속이 잡혔습니다. 원래 청파동 간김에 혼자 스튜디오4bpm에 가려고 했는데, 이경이 함께 가자고 해서 오케이했어요. 카페에서 책.. 2022. 3. 15.
[🥕×73] 22.03.14 월: 뒹굴뒹굴~🐮 데굴데굴~🐮 오늘의 첫 끼는 삼양라면 작은 컵! 안 좋아하는 라면인데 집에 이것 밖에 없길래 그냥 먹었다. 밥 먹으면서 홀로그램 2화를 보는데... 오잉...? 저 익숙한 물건은...? 그렇다. 난 우나님과 노트북 파우치가 똑같았던 것이다! 반가버라... 보는 눈 있으시네요 우나님 0. 2022. 3. 14.
[🥕×72] 22.03.13 일: 허둥&지둥 돈고옛(💩꼬 아님) 연습, 그리고 피맥! 🍕🍺 오늘의 첫 끼는 된장국에 밥 반 공기! 인데... 사진을 깜빡하고 안 찍었다. 오후엔 허둥이 언니를 만나 휘수쌤 Heat Waves와 기현쌤 Don't Go Yet을 연습했다. 기록을 위해 연습 영상 업로드~ 연습 끝난 뒤 사진은 필수지요. 5시에 짱나랑 이경과 함께 피자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애들 늦는다고 해서 갑자기 감튀를 먹으러 갔다. 여기... 감튀 맛집이네요... 제주 펠롱 에일도 맛친놈... 근데 이경과 짱나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 갑자기 여기서 다 만났다. 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에 현 정치 상황에 대한 아주 뜨거운 대화를 나눴다...^^ 감튀 후다닥 먹고 엘루이 피자로 이동! 위치는 여기. 우리는 18인치 반반 피자를 시켰다. 베이컨 포테이토와 페퍼로니! 근데 피자가... 정말 컸다... 심각..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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