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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176

[🥕×131] 22.05.11 수: 건대에서 닭발 with 다키, 빙봉, 경 🐵❤️ 오늘의 첫 끼는 냉모밀! 며칠 전 카카오 쇼핑에서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한 냉모밀이에요. 간 무와 고추냉이가 없는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파랑 김 넣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내일도 먹어야지~ 점심을 먹은 뒤엔 할 일도 하고 오랜만에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도 불렀습니다. 요즘 목이 약간 상한 것 같아 속상해요. 내 원래 목소리 낸와주라~ 저녁엔 다키, 빙봉, 경이를 만나러 건대로! 아니 근데 제가 가는 곳마다 백현 생일 축하 어쩌구가 있어요. 진짜 보려고 본 게 아닌데 자꾸 있다니까요? '발빠닭'이라는 귀여운 간판과 메뉴판을 가진 술집에 갔습니다. 전 포차가 넘 좋아요~ 안주가 좋아!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어 열심히 사진을 찍다가 잔뜩 놀림받았어요. 다키, 경이... 정말 가만 안 둬..... 2022. 5. 11.
[🥕×130] 22.05.10 화: 병원갔다가 경이와 별미곱창 😋 아침부터 킹받드라슈.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나천재같다고 친구들에게 보냈는데, 다키가 이따구로 사진을 만져서 보내줬어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가만 안 둬... 점심은 집 근처 분식집에서 얼큰수제비~ 맛있고 뜨거웠습니다. 냉면 먹을걸! 이후엔 빵집에 들려서 소금빵과 브라우니를 구매했어요. 그리고는 여성 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대기가 길어서 좀 힘들었지만 진료를 받고 나니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그치만 예상에 없던 다리 활짝 의자에 앉은 일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그 의자에 처음 앉아본 거라 머슥할 줄 알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너무 프로페셔널하셔서 머슥할 틈도 없었어요! 빙봉의 인성 터진 발언도 들어주고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다키가 추천해준 공차 조합을 먹어보기 위해 공차에 갔습.. 2022. 5. 10.
[🥕×129] 22.05.09 월: 왠지 먹기만 한 하루! 오늘은 아주아주 늦잠을 잤습니다. 1시에 일어났지 뭐예요?! 11시간 반을 자버린. 그렇게 됐다. 그치만 묵은(?) 피로가 싹 풀려서 좋았어요 헤헤... 점심으로는 예전에 윙잇에서 시킨 로제 크림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느끼할까봐 청양고추를 잔뜩 넣고 만들었는데,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그치만 반쯤 먹었을 때 역시 느끼하더라구요... 진저에일의 힘을 빌려 열심히 먹었습니다. 후식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예요. 구황작물 안 좋아해서 옥수수, 감자, 고구마 다 잘 안 먹는데 이상하게 이 아이스크림은 너무너무 맛있어요! 인터넷에서 웃긴 짤도 주웠습니다. ㅋㅋㅋㅋㅋ 상대가 너무나 우월하면...? 인신공격을 감행하라! 저녁엔 GANADARA 연습을 갔습니다. 뜻대로 잘 안 풀려서 고생했지만.. 2022. 5. 9.
[🥕×128] 22.05.08 일: 타로보고 즉떡먹고 야곱먹고 빙수먹고 🐷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씻고 준비한 뒤 허둥이 언니와 밀빵이를 보러 약수로 달려갔습니다. '세컨하우스'라는 카페에서 만났어요. 아침으로 김치콩나물국에 밥 반 공기를 말아먹고 갔는데도 배가 고파서... 결국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시켰어요 흐흐... 맛있었어요! 토마토 주스는 특이하게 바질 같은 게 들어가있었는데, 냉파스타 소스를 마시는 것 같기도 한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근데 전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저 빵은 허둥이 언니와 밀빵이가 주문한 빵인데요, 저것도 맛있더라구요. 이 카페에서는 식사도 가능한데(메뉴 엄청 다양함) 다음엔 꼭 식사도 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커피, 음료, 빵이 다 맛있는 걸 보니 식사도 분명 맛있을 것 같아요. :) 밖에서 얼핏 보면 비즈니스 토크를 하는 사람들 같지만... 사실은 타로.. 2022. 5. 8.
[🥕×127] 22.05.07 토: 가족 외식, 휘슬 코레오, 아무래도 회식 ❤️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씻고 가족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온 식구들이 모였어요! 중국 요리 전문점에 가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근데 역시 가족 모임은...^^ 저와 안 맞아요. 마스크를 벗자마자 살이 찐 거냐 아니면 어제 뭘 먹고 잤냐...하는 얼평부터 들었구요... 예전엔 화장 안 하면 밖에 안 나왔으면서(그런 적 없음) 요즘은 왜 안 하냐는 말도 듣고... 심지어는 이준석(국민의힘 당대표 말하는 거 맞음) 닮았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무례한 말을 들었는데 웃어넘기고 싶지 않아서 정색하고 제 뜻을 전달했어요. 집안 어른 상대로 용기낸 나 자신 칭찬해! 이후엔 휘수쌤 베이직 코레오 레슨을 듣기 위해 안암으로 달려갔습니다. GANADARA 2주차 레슨이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진도도 쭉.. 2022. 5. 7.
[🥕×126] 22.05.06 금: 또 4bpm을 가셨다고요? 🤔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연습실에 갔습니다. GANADARA 연습을 했는데... 친구들한테 보여줬는데 숭이같대요. 대체 무슨 말이야 그게... 연습 뒤엔 배가 고파 카츠젠에서 김치 니꼬미 우동 전골을 먹었습니다. 그냥 그랬는데 맛있기도 했어요. 무슨 말이냐구요? 저도 몰라요~ 이후엔 씻고 숙대입구역으로! 왜 갔냐구요? 둘또피엠! 오늘은 경이와 데이트를 했어요. 경이가 꽤 감동적인(^^...) 선물을 줬는데요... 그건 바로 저와 백현을 합성한 포카였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경이때문에 못 살겠어요. 당신의 소중한 시간... 좀 더 아껴쓰세요. 하지만 선물은 고마워. 2022. 5. 6.
[🥕×125] 22.05.05 목: 또 외출을 하셨다고요? 🤔 오늘의 첫 끼는 카구리! 카구리보다 오뚜기 카레라면이 더 좋은데... 독립하면 오뚜기 카레라면 10봉지 살 거예요! 오후엔 잠시 상태가 안 좋은 이경을 만났습니다. 정말 짧은 만남이었는데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이후엔 연습 끝낸 터덜터덜즈 만나기~ 금쪽이지만 귀여운 걸 우째요. 뒷모습마저 졸귀...ㅠ.ㅠ 오늘 눈에 렌즈 대신 콩깍지를 끼웠나봐요. 짱나를 보내고 밍이, 지강이와 부추삼겹살을 먹으러 갔습니다. '복돈이 부추삼겹살'이라는 가게로 골라서 들어갔어요. 오랜만에 제가 고기를 구웠어요~ 맨날 집게 뺏기는 타입인데 오늘은 웬일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뿌 - 듯. 념긋~ 생삼겹살 3인분 먹었습니다. 불조절을 깜빡해 볶음밥을 숯으로 만들었어요~ 그나저나 맛은 있었는데... 정말 불친절한 식당이었어요. .. 2022. 5. 5.
[🥕×124] 22.05.04 수: 또 내장을 드셨다고요? 🤔 오늘은 일어나서 소고기 뭇국에 밥 반 공기를 말아서 먹었습니다. 사진은 깜빡했어요! 이후엔 커피도 마시고 할 일을 하다가 약속을 위해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어딜 갔냐구요? 이젠 말 안 해도 아시겠죠? ㅋㅋㅋㅋㅋㅋ 둘또피엠! 둘째 또 포비피엠! 지강이가 오기 전 두 잔을 먼저 마셨어요. 그리고 곧 지강이가 왔습니다! 2022. 5. 4.
[🥕×123] 22.05.03 화: 다키·밍이·지강·빙봉과의 하루 💖💕 아침부터 기분 좋은 소식을 전달받았어요. 미국에 보낸 소포가 무사히 도착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요 2022. 5. 3.
[🥕×122] 22.05.02 월: 괜찮았는데 안 괜찮은 오늘의 첫 끼는 엄마표 잔치국수.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은 뒤엔 볼 일이 있어서 잠시 밖에 나갔어요. 약국 들릴 일도 있어서 약국에서 핫초코 한 잔~ 을 하는 줄 알았는데... 핫초코 가루가 다 떨어졌는지 맹물만 나와서...ㅋㅋㅋ 흑임자라떼? 검은콩라떼?를 마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시아 최상위 대학에도 들렸어요. 와플대학에서 메뉴 고르는 건 항상 너무 어려워요... 다 맛있어 보여!!! 아 맞다 이삭토스트에도 들려서 칠리새우 토스트도 샀습니다!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어요~ 와플대학에서는 고민 끝에 딸기 누텔라 젤라또 와플을 시켰습니다. 커피랑 먹다가 극락 다녀왔어요. 둘째의 4월, 5월 일정 비교... 4월 왜 저렇게 바빴는데. 5월은 왜 또 저렇게 텅텅 빈 건데. 5월에 나랑 놀 사.. 2022. 5. 2.
[🥕×121] 22.05.01 일: 얌생이와의 온종일 🐱🖤 글 시작부터 이게 대체 무슨 사진이냐구요? 둘째렐라의 저주로 이 시간(밤)에 혼자 집에 있다는 사실에 서글퍼 엉엉 우는 둘째의 모습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울진 않았구요... 그만큼 슬펐어요... 5월말... 얼마 안 남았다... 좀만 더 참자...^^ 저 영상통화 뒤엔 다키와 페톡을 했어요.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1시간 11분! 저거 이전에도 27분 통화했으니 1시간 40분을 통화했네요. ㅋㅋㅋ 이 페톡에서 ㄹㅈㄷ 별명이 탄생했는데요... 얌생ㅇ.. 아니아니 다키가 말하지 말래요... 그니까 저한테 묻지 마세요! 얌생이에게 조명쇼도 보여줬어요~ 인터넷에서 무서운 짤도 주웠습니다. 아니 나무 한 그루에서 꽃가루가 저렇게 많이 나오다니!!! 제 코가 간지러운 이유가 이해가 되네요... 지르텍 정말 소.. 2022. 5. 1.
[🥕×120] 22.04.30 토: 기분 좋은 칭찬, 휘슬 코레오, 홍대 술약속! 오늘의 첫 끼~ 맛없었어요! 일어나자마자 빙봉의 인성 터진 글을 읽었어요. 뻐큐 금지. 도하 블로그 글 보고 제 구글 광고 설정도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제가 연애중이라고 하네요? 과연 둘째는 연애 중일까요 아닐까요~? 푸항항 🤗 그리고 너무너무 기분 좋고 의미있는 칭찬을 들었어요... 정말... 이 언니 왜 날 울리려고 하는 거야!!! 따랑해요 따랑해요... 2022. 4. 30.
[🥕×119] 22.04.29 금: 빙봉과의 온종일 🐘💜 아침부터 받고 싶지 않은 배지를 받았어요. 이 배지... 거절해도 될가요?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빙봉의 일터! 빙봉이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갔습니다. 메뉴는 삼겹살이었어요. 정말 꿀맛... 2022. 4. 29.
[🥕×118] 22.04.28 목: 휘슬 코레오 Bad Habits 촬영일! 🐭 오늘은 아침부터 싸이월드 추억팔이를 했습니다. 드디어 제 미니홈피 사진첩이 복구가 되었거든요! 풋풋한 모습이 낯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귀엽네요...ㅎㅎ 조만간 싸이월드 판도라의 상자 글을 따로 쓸 예정입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댁에 갔습니다. 어제 글에서 말했던 옥탑방 크기를 보기 위해 갔는데, 제 기억보다 훨씬 컸어요. 집 내부는 못 봤고(세입자분이 출근하심) 외부를 보며 가늠했어요. 그래서 할댁 옥탑으로 들어가기로 마음을 결정했습니다! 잘 한 선택이길... 이후엔 연습실에 가서 제리 해빗을 연습했어요. 당장 오늘이 촬영일인데 거울 속 제 춤사위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나왔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엔 역시 물냉면이죠. 시원 달달 상큼~ 근데 여기서 웃긴 일이 있었어요. ㅋㅋㅋ 냉면집 .. 2022. 4. 28.
[🥕×117] 22.04.27 수: 집 문제로 심란했던 날 🥲 오늘의 첫 끼는 집밥! 김치찌개를 먹었어요. 꿀맛~ 밥을 먹은 뒤엔 나갈 준비를 하고 입주 청소가 어떻게 되어가나 확인하러 갔어요. 역에서 본 롤링볼 설치물! tmi지만 둘째는 롤링볼을 정말 좋아해요... 공이 정해진 길을 따라서 데굴데굴 굴러가는 모습을 보면 절로 힐링이 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흐르는 물을 보는 것도 좋아해요. 그래서 워터파크에 가면 유수풀에서 둥둥 떠다니는 걸 가장 즐겨요! 근데 청소 확인하러 가던 중 심란한 일이 생겼습니다... 저에게 또다른 옵션이 하나 생겼어요... 할아버지댁 세입자 한 명이 나간다고 해서 그 집에 들어갈 수도 있게 되었는데, 월세를 내야하는 건 똑같지만 그 집에 들어가면 엄청난 장점이 있어요... 근데 그 장점이 확실한 장점은 아닌, 그니까 한 90%의 확률로는..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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