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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 Mind Palace/일기 Journals273

[🥕×154] 22.06.03 금: 참외 깎기 대결, 냉우동, 4bpm, 삼겹살! 🐷💕 아침에 일어나서 다키랑 같이 아침을 차려서 먹었어요. 다키는 갈비탕, 저는 얼큰 순댓국을 먹었습니다. 근데 잠옷 소매를 순댓국에 담궈서 푹 젖어버렸어요... 게다가 젖은 걸 모르고 이불에 팔을 기댔다가 흰 이불에도 온통 순댓국을 묻혔습니다. 계획에 없던 이불빨래까지 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불은 깨끗할수록 좋으니까요! ㅎㅎ 바로 위의 음식 사진 속 잠옷과 다른 거 보이시나요? ㅋㅋㅋ 다키랑 오늘의 집에서 3D 어쩌구로 방에 가구도 넣어봤어요. 대충 저런 느낌이 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다키가 참외를 깎아줬어요. 저번에 줌으로 참외 깎는 걸 보여줬는데 저를 엄청 쪼렙으로 아는 거 있죠?! 정말 어이없어! 그치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실력이더군요... 1등 신붓감 다키~ 다키가.. 2022. 6. 3.
[🥕×153] 22.06.02 목: 런데이, 캐치벅, 연습, 치킨오짱, 그리고 첫 게스트! 💕 오늘은 아침에 런데이를 했어요! 누구와? 다키와!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저 멀리 보이는 익숙한 여성... 오랜만에 뛰는 거라 많이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수월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런데이를 마친 뒤 잠시 벤치에 누웠는데 또 잠들었어요. 요즘은 어딜 가든 머리만 대면 자는 것 같아요... 이유: 까치 울음소리 + 강렬한 아침 햇빛의 환장 콜라보로 아침 8시면 깸 그리고 집에 가기 전 화장실에 들렸다가 정혈이 시작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집 가서 터지지 왜 밖에 있을 때 터져! 정말... 청개구리예요! 그치만 집에 오는 길에 떡볶이는 사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진짜 좋아하는 '셀프 하우스'라는 떡볶이집의 마늘 떡볶이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오후엔 '캐치벅'이라는 방충 업체의 최종병기, .. 2022. 6. 3.
[🥕×152] 22.06.01 수: 투표부터 체포까지! 🧐🚔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씻고 투표를 하러 갔습니다. 투표권 행사는 매우 중요하니까요~ 줄이 없어서 5분도 안 되어 투표가 끝났어요. 배가 너무 고프길래 칼국수를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이후엔 할아버지 생신 기념 점심 식사를 위해 가족들과 만나서 이동했습니다. 중식 전문점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양장피, 깐쇼새우, 팔보채, 금사오룡 입니다! 금사오룡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이후엔 다시 서울로 이동~ 친구들과 강남에서 크라임씬st 방탈출을 하러 가기로 했어요. 다키와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 같이 갔습니다. 양갱, 짱나가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 카페에 도착! 이 카페는 신기했던 게, 컵에 오늘의 운세 혹은 마음의 소리가 쓰여있었어요. 저는 '오늘의 운세: 좋은 날입니다.. 2022. 6. 1.
[🥕×151] 22.05.31 화: 우리 대체 언제 뛸건데? 🏃💨 새벽에 열심히 침구를 골랐어요. 화려한 침구를 고르려 했지만... 마음에 드는 건 20만 원에 육박하고, 가격이 저렴한 건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었기에... 결국 이 이불로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제법 마음에 들어요. 2022. 5. 31.
[🥕×150] 22.05.30 월: 하루가 이렇게 길 수 있는 거임? 둘째도? 오늘은 새벽 6시에 깼습니다... 이유: 아빠가 갑자기 내 집 문 쾅쾅 두드림 아빠가 문 두드린 이유: 할아버지 댁에 있던 밀대가 내 방에 있었는데 그거 가지러 옴 새벽부터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러다가 아침 9시에 또 놀랐습니다. 이유: 이번엔 할아버지가 내 집 문 쾅쾅 두드림 혹시... 이 행동이 유전자에 있는 것인지...? 제발... 살살 노크해주세요... 진짜 심장 떨어져... 아무튼 할아버지가 오신 이유는 전등 리모컨을 전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덕분에 해리포터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루모스! 아침으로는 라면을 먹었습니다. 맛없었어요! 저 라면 비추천~ 뜨거운 물은 할아버지 댁에서 조달했어요. 아직 전기 포트를 안 샀는데 며칠 내로 살 예정입니다. 그러다가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다.. 2022. 5. 30.
[🥕×149] 22.05.29 일: 밥상 없는 설움 🥲 오늘의 첫 끼는 배달 파스타! 정말 맛있긴 했는데... 홍합 빼달라고 한 것과 리뷰 이벤트 음료가 안 와서 허탈했습니다. 근데 맛있긴 진짜 맛있었어요... 그 와중에 밥상이 없어서 짱나가 보내준 라면 박스 위에 올려두고 먹었습니다. ㅋㅋㅋ 식후엔 다키가 보내준 커피를 마셨어요! 빵도 보내줘서 디저트를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ㅎㅎ 다키가 커피 배달시킨 사이 잠들어서 애가 꽤나 탔을 다키...ㅋㅋㅋㅋㅋㅋ 다키야 커피 너무너무 고마워 덕분에 커피 마셨어! 2022. 5. 29.
[🥕×148] 22.05.28 토: 둘째, 독립하다!!!!!! 🏡❤️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독립하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남은 짐을 마저 싸고 엄마의 도움으로 할댁까지 짐을 옮겼습니다. 이삿짐을 옮기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내리는데 저 멀리서 걸어오는 다키가 보이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 줄리엣 마냥 다키를 불렀습니다. (출처: 다키 블로그) 제가 내려오는 모습을 본 다키의 감상평입니다. ㅋㅋㅋ 합성한 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1층부터 할아버지댁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옮기고, 할아버지댁에서 제 집까지는 계단을 걸어올라 옮겼어요. 다키와 둘이 옮겼는데 무거운 짐이 많아 꽤 힘들었습니다. 다키야 다시 한 번 고마워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라이트< 였더라구요... 기존의 초록매실을 달라! 건강한 맛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잠깐 쉬다보니 짱나가 커피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2022. 5. 28.
[🥕×147] 22.05.27 금: 연습의 연습, 본 연습, 코커스, 새우튀김! 🍤 아침부터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원래 오늘 저녁에 셀프 장판(with 아빠)을 하러 갈 예정이었는데... 아빠가 새벽에 혼자 다 해줬어요! 땡스 파더~ 12시엔 연습을 하러 갔습니다. 오늘의 연습 곡은 보아의 Valenti~ 근데 이제 노래를 더 많이 부르고 온. 인스타그램엔 쑥스러워서 안 올렸는데 블로그는... 그냥 올릴래요! 잇님들만 들어주세요 헤헤... 연습 뒤엔 마지막 하나 남은 냉모밀을 먹었습니다. 올 여름엔 벌써 냉모밀을 6번이나 먹었네요! 식후엔 이삿날만을 기다리며 하나씩 먹은 초콜릿을 먹었습니다. 어드벤트 캘린더처럼 생각하며 먹었는데 어느덧 하나가 남은 게... 기분이 굉장히 묘했습니다. 내일이면 진짜로 독립을 한다는 생각에 두근거리기도 하고... 내가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 2022. 5. 27.
[🥕×146] 22.05.26 목: 보고 뛰고 먹고 자고 놀고 짐싸고 도배하고 😵 새벽에 다키랑 텔레파티로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봤어요. 이거 진짜 재미있어요!!!!! 그리고 아침엔 다키랑 숭숭이라이드~ 가 아니라... 런데이! 근데 웃긴 할아버지를 봤어요. 지하철역에서 튕기듯 나오더니 갑자기 요상한 자세를 취하더라구요. 바로 앞에 서 있는 할아버지랑 기류가 이상하길래 '싸우나...? 무슨 일이지?'하고 봤는데...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 왈: "넌 맨날 늦냐!" 알고보니 요상한 포즈의 할아버지가 프로지각러인 것이었습니다. ㅋㅋㅋ 아니 근데 늦어놓고 저런 당당한 포즈를 짓는게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간극에서 또 지각쟁이 할아버지의 미안함이 느껴지는. 정말 신기한 상황. 다키와 "앞으로 우리도 늦으면 저 포즈 하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포즈 포인트: 골반 후방.. 2022. 5. 26.
[🥕×145] 22.05.25 수: 이삿짐 싸기 시작! (feat. 통이 산책 🐶❤️) 새벽에 낮에 보다 만 짱구 극장판을 끝까지 봤어요. 다키랑 보던 거라 텔레파티로 만나서 시청했습니다. 엔딩 보고 엉엉 우는 중에 온 다키의 메세지... 정말 숭받아요! 일어나고 얼마 안 있어 다키로부터 통이 사진을 받았습니다. 모닝 통이 넘 꼬순내 날 것 같구... 사랑스러버요... 2022. 5. 25.
[🥕×144] 22.05.24 화: 런데이, 샤브샤브, 빙수... 그리고 숭리단길 🦧 새벽에 다키랑 텔레파티로 만나 다큐를 봤어요. 근데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아서 앞으로는 다른 걸 보기로 했습니다! 이 다큐를 통해 얻게 된 정보: 춤 실력은 남성의 정력과 무관하다. 아침 9시에 다키와 올공에서 만나 런데이를 하기로 했는데... 8시 50분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울먹거리며 다키에게 전화했는데 다키가 아직 출발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빠르게 준비하고 나가서 아침에 상쾌하게 런데이를 마쳤습니다. 런데이를 하며 좀 충격적인 장면을 봤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야!"라고 소리지르는 것을 목격했고요... '왜 여자 아이들만 사진을 찍어주느냐, 남녀차별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할많하않...^^ 그리고 전 방금 이 글을 쓰다가 모기를 잡았습니.. 2022. 5. 24.
[🥕×143] 22.05.23 월: 휘슬 코레오 Valenti 2주차 (feat. 모자쇼핑) 오늘의 첫 끼~ 오랜만에 세븐일레븐 '김치 쏭쏭 칼국수'를 먹었어요. 대학생 시절 정말 많이 먹은 제품이라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떡은 추가로 넣은 거예요! 다 먹은 뒤엔 커피 타임도 즐겼답니다. 제 유튜브 채널인 '둘째라이프'에 새 영상도 올렸어요. 며칠 전 촬영한 휘슬 베이직 코레오 'GANADARA' 솔로 영상입니다. 1분짜리 영상에 최초 공개 걸었다고 도하한테 혼났어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여기로! 2022. 5. 23.
[🥕×142] 22.05.22 일: 다키 친구 수호와의 소개팅 😄💕 새벽에 칠성사이다 맥주를 마셨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비추합니다! 사이다 맛이 나다가 끝에 맥주 향이 올라오는데, 기분 좋은 향이 아니라... 뭐라고 해야할까... 맥주 진짜 많이 마신 다음날 자고 일어났을 때 속에서 올라오는 맥주 냄새에 숙취 느끼는... 그런 향이에요... 아침으로는 냉모밀~ 다키와 텔레파티로 만나 넷플릭스를 보며 먹었습니다. 당근용 사진을 안 찍어서 다키가 만든 텔레파티 참여 확인서로 대신하기... 숭... 점심으로는 오랜만에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굴소스와 삼겹살, 그리고 야채를 넣고 만든 삼겹살 굴소스 파스타입니다. 치즈스틱과 치킨너겟도 곁들였어요! 아 구미호 맥주도요! 그러다가 다키가 나오라고 해서 밖으로~ 가는 길에 빵이의 인스타 라방에 잠시 참여했어요. 오늘은 다키 친.. 2022. 5. 22.
[🥕×141] 22.05.21 토: 휘슬 코레오 GANADARA 촬영 & 올공 피크닉 with 다키 🐱🍺🖤 오늘은 아침에 연습실에 가기 위해 기상했습니다. 10~12시 빌렸는데 10시에 일어나는 나란 인간! 그래도 연습실 가긴 갔으니까 칭찬해주세요~ 오후에 있을 GANADARA 촬영을 위해 연습했습니다. 근데 어제의 후유증으로 근육통이 극심해서 거의 누워있었어요...ㅋㅋㅋ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나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진짜 저 같다고 생각한 짤입니다. 방광 사정까지 공유하면서 오늘 먹을 점심 메뉴는 비밀에 부치는 여성. 예스 댓츠 미~ 그치만 이웃님들께는 특별히 제 점심 메뉴를 공개하겠습니다. 엄마표 열무냉면 먹었어요! 미지근 아메리카노와 함께 디저트 타임도 즐겼어요. 이후엔 GANADARA 촬영을 위해 댄스 스튜디오로 이동! 오늘 제 패션 컨셉은 '박재범'이었는데요... 제가 원한 건 아니고 쌤이 그렇게 입.. 2022. 5. 21.
[🥕×140] 22.05.20 금: 집무보고 맥주 쇼핑, 그리고 Teleparty! 🤪 오늘의 첫 끼는 매우 이른 시간에 먹었습니다. 이유: 오늘 집무보러 감(=알바 간다는 말) 일하러 간다는 생각에 동태가 된 둘째... 근데 통근 버스가 안 와서 울상됐어요.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일하다가 점심 시간 돼서 밥 먹기~ 비주얼은 괜찮으나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7시 반에 퇴근... 바깥 세상은 황홀하더군요... 일하면서 친해진 분에게 배고프다고 칭얼거렸더니 바나나를 나눠주셨습니다. 숭? 아라아라~ 퇴근 버스에서의 둘째... 피곤해보이지만 눈동자에는 생기가 돌기 시작했어요. 맥주가 마시고 싶어져서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갔는데 이런 현수막이 붙어있더라구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안주 안 쏘심. 이게 뭐냐? 요렇게 샀습니다. 맥주 먹기 전에 빈 속부터 채우기... 아침 8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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